야밤에 적당히 눈팅하다가,,
분란이 일어난 게시글을 봣는데요.
한분의 도발적인 발언으로인해서 여럿 다른 사람이 기분이 상한 경우를 봤어요.
(댓글로 일어난 경우입니다)
헌데, 해당 댓글 작성자분의 사과말이란게 '미안하고요' 이런 뉘앙스를 띄어서요.
개인적으로 상대방에게 미안하다, 사과를 할때는
죄송해요, 죄송합니다. 이런식으로 표현을 하는데요.
대면하고 있다면, 목례도 겸하면서요.
미안해요(혹은 이와 비슷한) 이라는 표현이 아무리 생각해도 닿아오질 않아서
주저리 남깁니다. (온라인상에서 혹은 서로 나이를 알지 못하는 오프라인상에서 '액면가를 떠난상황도 포함')
다시 생각해보니 이게 옳다 혹은 그르다를 따는것도 애매한 부분이것도 같네요.
헌데, 다들 어떻게 받아들이시나요? 혹은 대처하시나요?
혹은 제가 알지 못하는 '미안'과 '죄송'의 의미 차이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