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강제?로 옮겨야 하는 상황....

_Alice_ 작성일 16.01.17 00:53:04
댓글 14조회 2,178추천 4

 

145295741936188.jpg

 

 

 

안녕하세요~  올해로 29살 처묵하고 서버엔지니어로 밥벌어 먹고 살고 있는 평범한 청년입니다

 

다름 아니고, 얼마전에 회사를 옮겼는데 또 갑작스럽게 회사를 강제?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그냥 하소연 글하나 끄적입니다.

 

 

지금 상황이 금융회사전산센터(A)에서 -> 서버(벤더회사 B)와 계약하고 ->

 

또 거기서 지금 제가 다니는 유지보수회사(C)와 계약하여

 

제가 금융회사전산센터에 서버엔지니어로 파견(상주)을 나가 있는 상황입니다. 하청에 하청에 하청이죠 ㅜ,.ㅜ

 

 

몇일전에 중간에 있는 B회사에서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당신네 회사와 계약관계가 틀어져

 

다음달부터 계약 연장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회사를 소개시켜 줄테니 갈아탈 생각이 있습니까? ^^

 

 

회사에 상황 파악해보니 저희 회사에서 뭘 잘못했는지 -_-?... 암튼 그렇게 되었고,  

 

저는 지금 하고 있는 A회사 파견 업무를 지속 하려면 이직을 해야 상황

 

(지금 회사에선 제가 복귀을 굳이 원한다면 시켜주겠지만 그냥 나가줬으면 하는 분위기? )

 

 

 

B회사에선 일단 제가 빠지겠다고 하면 A회사에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사람좀 다시 구해서 넣겠습니다. 해야됨

 

그럼 귀찮은 상황되니.... 일단 지금까지 파악한 분위기로 봐서는 내가 굳이 나가지 않았으면 하는 분위기?

 

 

B회사에서 소개해준 회사중 한곳은 다음주에 만나 딜? 해봅시다. 하고 연락왔있음.

 

 

회사 옮긴지 6개월만에 갑자기 이렇게 되어서 혼란:멘붕 -_-;; 지금 근무하는곳이 꽤 큰곳이라 힘들고

 

고객들 갑질때문에 스트레스좀 있긴 하지만 기술 습득을 많이 할수 있는 환경이라 저도 굳이 옮기고 싶지 않음

 

 

근데 새로 옮기게될 회사에서 어떤? 제시?를 할지....아직 모르고, 1년을 못채우고 옮기는거라 이력서에 스크레치랑

 

빌어먹을 퇴직금 손해도 있으니 그냥 지금 회사도 그냥 괜찮아보였던 곳이니 복귀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까?

 

하는데 잘못하면 찬밥신세될까봐 그냥 갈아타야 하나....  아놔 chaos  파리목숨 참 슬프네요

 

 

 

 

 


 

     
_Alice_의 최근 게시물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