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고 지내는 형이 있습니다.
천안에서 알던 형인데 그형한테 술을 많이 얻어 먹었습니다.
나중에 서울에 올라오면 제가 술한잔 꼭 산다하고,
일이 끝나고 집인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근데 그형이 서울에 저보러 놀러온다면서 자기 여자친구랑 그 여자친구의 친구를 불러 술 먹자고 합니다
(얼굴 볼겸 겸사 겸사)
저는 지금 직장을 옮기려고 준비중이라 자금 사정이 넉넉하지가 않아요ㅠ
이럴때 어떻게 술값 계산을 어떻게 해야 되나요?
그형이랑 여자친구만 왔으면 제가 당연히 내겠지만 다른분도 껴 있어서 제가 선뜻 내기도 애매합니다.
짱공형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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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지고 쪼잔해 지지말자 이렇게 생각은 했는데
요즘 경제적으로 생각이 많다보니 너무 근시안적으로만 생각했네요ㅎㄷㄷ
(요즘 이래저래 돈들어갈 일이 많아서ㅠㅠㅂㄷㅂㄷ)
형들 충고 듣고 딱 느낌이 오네요
진짜 돈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시원! 하게 하려구요ㅋ
형들 말처럼 돈 몇십만원 때문에 좋은 형 잃으면 그게 더 슬픈것 같네요!
아 그리고 오늘 같이 나오는 여자친구의 친구는 유부녀입니다
소개각은 절대 아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