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차에 치였는데 주변에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형님이 없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고내용은 이렇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던중(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휴대폰을 떨어뜨렸고 그걸 주우려고 주저앉았습니다.

그런데 강한 충격이 저의 오른쪽 엉덩이를 강타했고 전 팅겨져 나가 꼬꾸라 졌습니다.

그리고 '끼익~'하는 소리가 들리는 쪽을 보니 모닝 차량 한대가 서있고 거기서 아주머니 한분이 놀란 얼굴로

뛰어왔습니다. 제가 뒤돌아 앉아있어서 어떻게 부딪혔는진 모르겠지만 아주머니 얘기로는

자신의 차량 우측면으로 저의 엉덩이를 밀친(?)것 같다고 얘기 하시더군요.

다행스럽게도 엉덩이에 부딪혔고 넘어지면서 잘 굴렀는지 전혀 상처가 없더군요.

아주머니는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장 사진을 여러 각도로 찍어 대고 계시더군요.

암튼 병원에 와서 사진찍어보니 이상없었구요.

몇일 와서 물리치료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보험사에서 주는 접수번호인가 알려주니 병원비는 안받더라구요...

이제 앞으로 어떻게 되는건지요?

일주일 정도 치료받고 나으면 끝인건가요?

어떤 사람은 보통 합의금 조금 나올거라고 하는데 저처럼 작은 사고에도 합의금이 있나요?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