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유럽을 보더라도 알파벳권 국가들이 해당 언어 어원이 외래어라해서 해당언어를 알파벳 이외의 언어로
표기한답니까? 만일 알파벳권 사용의 어느나라에 아랍어원이 꽤나 된다면 해당언어를 아랍어로 표기해준답니까?
반대로 아랍에선요?
알파벳을 쓰다가 갑자기 다른언어 표기로 나오면 눈의 피로도나 읽는데도 문맥이 끊기고 맙니다.
심지어 중국도 가령 coca cola를 영어로 그대로 표기하지 않고 可口可? 가구가락으로 표기합니다.
이를봐도 우리가 한자어라해서 한자로 표기하자면 일반어로 고작화된 영어인 news도 뉴스로 표기하지
않고 영어로 기록해서 표긴합니까. 컴퓨터도 computer로 표기해야 하나요? 그렇게 하지 않음에도
한자어만 무슨 한자로 표기하잔겁니까.
자기나라 문자로 표기하지 못하는 단어라면 몰라도 어느나라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이런점에 비춰봐도 자국문자의 표기가 우선하지 어원위주의 문자표기를 주장하는 한자혼용론자는
전제부터 잘못된 자들 아닙니까?
2. 기능상으로도 글자의 뜻을 모르더라도 소리 표음으로 읽을 수만 있다면 그렇게 발음해서
대상에게 전달해주고 전달받아 들은 그것을 표음문자로 표기할수 있다면 그것이 첫번째 의사소통인겁니다.
3. 한자어는 한자로 표기하자거나 설령 괄호로 한자로 표기한다고 합시다.
해당 한자의 상형을 보고 뜻을 유추할 수 있습니까.그렇다고 해당 한자의 초기상형자를 보고 뜻을 알수 있답니까
오히려 한자어의 뜻을 익히는것도 한글어원으로 익힌후 한자 단어를 익힌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玄이라는 한자도 처음접한 사람이 玄이라는 글자 어딜보고 뜻으로 알죠??
玄을 오히려 검다라는 한글어원으로 뜻을 익힌후에 글자를 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玄자 상형을보고 알던가요? 아니면 玄의 초기 형태를 본다고 알던가요?
4.검을 현(玄)이라고 익힌다면 '검다'라는 뜻의 어원이 무엇인가 부터 공부하는게 진정한 국어공부 아닙니까?
그래야 예를들어 '웃긴데 뒷맛이 슬프다'를 웃기다+슬프다=웃프다 우리말 신조어로 자꾸 대체할 수 있는 것이죠.
영어권 국가는 friend+daddy=fridaddy(친구같은 아빠)로 신조어로 영어를 잘 만들어내죠.
외국어 어원공부 책은 많이들 출판하면서 정작 알아야되는 한글어원공부는 하지도 않으면서
한자니 외국어니 어휘 공부부터 하자고 한답니까.
5. 한글이 오히려 상황과 대상의 느낌을 미묘하게 표현가능합니다. red,적색이라는 단어 하나를 보더라도
'붉'이라는 기본단위로 붉다,붉그스름하다 벌겋다,빨갛다 미묘한 빛깔의 차이를 표현가능하죠.
오히려 한글어원의 단어들은 이처럼 다차원 느낌의 단계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6. 참고로 작명론에서
동일한 발음의 이름이라도 해당국가의 문자적 표현을 달리하는 획수에 따라 획수론,
약속된 다른 의미로 받아들임에따라 의미론은 각기 달라지죠.
그러나 동일하게 불러서 발음한 파동상의 오행조합은 문자 획수론,의미론과 달리 공통적으로 같습니다.
그같이 불려진 대상의 파동의 오행관계를 알수 있게 해주는게 한글의 자모음인 것입니다.
상식적으로도 봐도 작명에서의 자모음 관계를 통한 오행 조합 파동론 적용은
가장 필수 보편적인 이론적용이라고 봅니다.
7. 또한 한자문장은 주로 조사와 어미가 생략된 명사나열의 함축사용이기 때문에
어미나 조사를 어찌 보느냐에 따라 문장의 뜻과 뉘앙스가 달라지거나 생략됩니다.
그런점에서 한문문장도 다시 한글문장으로 풀어서 설명하죠.
오히려 다양하게 달라지는 동사어미를 첨가하거나 조사를 넣어서 설명하는게 뉘앙스며
보다 명확해집니다.
이현령 비현령(耳懸鈴 鼻懸鈴)이란 문장도 동사의 어미와 단어사이의 조사가 생략되서
동사의 어미와 조사의 선택을 달리하면 그에 따른 해석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한자문장의 뜻으로 적기보다는
문장이 뜻하는 바의 정확한 이해는 한글어원 표현으로 풀이 했을때
보다 명확해 집니다.
사자성어로 표현한다고 4글자를 보고 뜻을 압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배경지식을 알고 4사성어를 제대로된 글자로 풀어썼을때 알게 됩니다.
FDA가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라는 단어의 축약어인것처럼 일종의 영어표현의 축약어와도 같은 것이죠.
8.한자혼용론자중에는 불교계의 스님들에게 불교의 교리와 지식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자교육을 시키는 것에는 왜 침묵하고 있는가라고 하는데 진정한 불교 교리 공부를 한다면
한자표현 기록으로는 알수 없는 팔리어로 쓰여진 경전을 한글로 표기하는 불교경전 공부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http://cafe.daum.net/kptsoc/fQ21/5?q=%C0%FC%C0%E7%BC%BA%20%BA%D2%B1%B3
그리고 일단 발음해 알아 볼수 있는 글자로 읽을 수 있는 후에야 비로소 해당 단어가 자신들이 아는 어휘인지
아닌지는 다음단계에서 뜻을 파악할 수 있는것이죠.
일단 읽을수 있게 되내어 읽다보면 때론 어떤 낱말은 뜻을 몰라도 문장전체를 통해 해당 낱말의 유추가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