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젝·터커·라슬로..세계 지성 강의 듣는다

알타비스타7 작성일 16.07.31 03: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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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와 (재)플라톤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문명전환강좌 시리즈, ‘세계 지성에게 묻는다-문명전환과 아시아의 미래’가 7월 5일 슬라보예 지젝을 필두로 올 하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지난 4월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로 시작한 강연이다.

현실에 개입하는 촌철살인의 글쓰기와 강연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지젝은 5일 ‘미래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브렉시트 사태에서 보이듯 표적없는 분노가 정치 퇴행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진단한다.

11일에는 인류문명의 위기에 대한 우주론적·생태학적 극복 방안을 연구하는 메리 에블린 터커 예일대 교수가 ‘유교와 기독교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부다페스트클럽’ 설립자 겸 회장으로 2차례 노벨 평화상 후보였던 엘빈 라슬로, ‘현대 신유학’의 대표 석학인 뚜웨이밍 하버드대 아시아센터 수석연구원, 한중일 지식인의 동아시아 담론 구성을 강조하는 쑨거 중국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교수가 각각 9월23일, 10월, 11월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의 대미는 12월 김우창 고대 명예교수가 장식한다. 무료. 경희대 크라운관. platonacademy.org. 02-3771-5893.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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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각스님도 말하는 조선과 현 시대의 유교폐단을 말하면

심지어 외국학자까지 동원해 초청해 유교설파

얼치기 한국 언론들.

참고로 유교의 시조는 복희지 공자,주자가 아니오.

 

 

 

한국 사학계에서는 썩은 시체 냄새가 난다.-존코벨-

 

 

단재 신채호

우리나라에 공자가 들어오면, 한국의 공자가 되지 못하고, 공자의 한국이 된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오면, 한국의 예수가 되지 못하고 예수를 위한 한국이 되니
이것이 어쩐 일이냐?  이것도 정신이라면 정신일 텐데 노예정신이다. 

 


러시아 사회과학원-U.M 푸틴-
러시아에서의 고대사 세미나 중

"동북아 고대사에서 단군 조선을 제외하면 아시아 역사는 이해 할 수가 없다.
그 만큼 단군 조선은 아시아 고대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런데 한국은 어째서 그처럼 중요한 고대사를 부인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일본이나 중국은 없는 역사도 만들어 내는데
당신들 한국인은 어째서 있는 역사도 없다고 그러는지... 도대체 알 수 없는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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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등불 / 타고르(Tagore)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였던 코리아,

그 둥불 다시 한 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마음에는 두려움이 없고
머리는 높이 쳐들린 곳,

지식은 자유스럽고
좁다란 담벽으로

세계가 조각조각 갈라지지 않는 곳,
진실의 깊은 속에서 말씀이 솟아나는 곳,
끊임없는 노력이 완성을 향하여
팔을 벌리는 곳,

지성의 맑은 흐름이
굳어진 습관의 모래벌판에 길 잃지 않는 곳,

무한히 펴져 나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우리들의 마음이 인도되는 곳,

그러한 자유의 천국으로
내 마음의 조국 코리아여 깨어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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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중 박종흥 교수가 있었다. 그 분이 어느 날 전주에서 강의할 때,

부끄러운 자기고백을 한 적이 있었다. 언젠가 프랑스에 간 적이 있었는데, 세계적인 철학자

인 하이데거가 박교수를 초대했단다. 세계적인 석학 하이데거는 프랑스를 방문한 서울대

철학과 박종홍 교수를 융숭히 대접하며 이렇게 말했다.

"내가 당신을 초청한 이유는 당신이 한국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유명해진 철학사상은 바로 동양의 무(無) 사상인데, 동양학을 공부하던 중, 아시아의 위대한 문명의 발상지는 한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역사상 가장 완전무결한 평화적인 정치를 2천년이 넘는 장구한 세월동안 아시아 대륙을 통치한 단군시대가 있었음을 압니다. 그래서 나는 동양사상의 종주국인 한국인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나도 無사상을 동양에서 배웠으며, 그 한 줄기를 이용해 이렇게 유명해졌지만, 아직 당신들의 국조 한배검님의 천부경은 이해를 못 하겠으니 설명을 해 주십시오"

그렇게 말하면서 천부경을 펼쳐 놓더랍니다. 한국의 유명한 서울대 철학과 교수이니 당연히 한국의 천부경 찰학을 잘 알고 있으려니 한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그 박종홍 교수가 천부경의 말만 들었지, 천부경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었답니다. 그래서 아무 말도 못하고 돌아왔단다.'

-(한국전통사상연구소 문성철 원장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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