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지하철칸에 관한 글을 보고 댓글을봤는데

"그러한 혜택을 원하는것 = 장애" 라는 식의 댓글을 봤습니다.

여성전용도서관, 주차장(공간) 등 여성전용???에 관한 기사나 글에 항상 달리던 댓글이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혜택이라는건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만 주는것이 아니고

"사회적 약자"에게 주는것이라는게요

그런 생각을 떠올리고 나니 "지하철칸.. 정도는 여성전용이 있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조금 들더라구요..

해본적도없고 본적도 없고 당했다는사람을 직접 본적도 없지만

실제로 지하철에서 성추행이나 몰카 같은걸 찍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물론 주차장같은것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이 바뀌지 않았습니다만..

"지하철"에서는 그정도 해줄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주저리주저리 글한번 써봅니다.. ㅎㅎ

혹시나 해서 사족을 붙이는데.. 생각이 완전 바뀌었다는게 아니라 문득 든 생각을 한번 써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