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선배님분들.
활동 잘 안하는 불연금입니다. ㅠㅠ
저는 30살 유부남입니다.
하지만 인천에서 직장때문에 홀로 따로살고 있습니다.
매일 일끝나고 맥주보면서 애니감상으로 하루를 보내는 일반덕후 였습니다.(....)
가끔가다 피규어나 다키마쿠라 애니굿즈등 구경은 하지만
전에는 그렇게 까지 필요성을 못느끼고 돈도 아깝고 해서 구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홀로 지낸지 벌써 4년... 1년에 명절에나만 볼까말까한 가족...
엄청난 외로움에 지쳐갈무렵 다른사이트 게시글에서 다키마쿠라와 함께면 외롭지 않다!!
라는 (.....) 글을 보고 하루이틀 다키마쿠라를 세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가격도 꽤 센편이고 주문제작이라 오랜기간 기다려야 하지만..
어짜피 덕후이고 외롭기도하고 제대로 씹덕한번 되보자!! 남자답게 미쳐보자!!! 라는 멍청한 생각을 합니다.
다키마쿠라는 물론이고 이왕 하는거 침대시트!! 베게!! 이불!! 피규어!! 다해보자!!!!!
그리고 오늘.... 그 인증을 할까합니다...
주문을 넣고 약 보름후... 결과물과 부결과물(피규어..ㅠㅠ) 등이 일괄 도착하였습니다 !!! 우오오오옹!!!
크고 아름다워..!! 라고 말하는 본체 솜과 따로 주문한 베게솜입니다. 푹신한게 너무 좋네요 :)
따로 별로도 주문한 피규어들도 우연치 않게 같은날 도착을 했습니다.
피규어 입문은 처음이라 저렴한것들로만 구입했습니다.
일단 제일먼저 침대 싱글 매트리스에 주문한 니세코이 치토게!!! 의 시트를 씌워보았습니다.
씌워보고 자연스럽게 웃음과 " 내가 제대로 미쳤구나.. " 라는 말을 내뱉습니다..
..
..
..
..
게시글 용량 걱정으로 이만 1화을 마칩니다 ㅋㅋㅋㅋ
곧 2화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