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D-86, 예랑이가 제가 술 마시는 것 때문이 미치겠다고 하네요.

하고하고 작성일 16.12.02 12: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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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술자리네요. 아무래도 결혼 소식 알리고자 영업 다니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술자리를 갖게 되네요.

 

예랑이는 전혀 술을 못합니다. 이슬톡톡 한잔 겨우 마시는 정도 하지만 저는 술을 너무 사랑합니다.

 

아마 터치 하지 않으면 월~금은 다 마실거예요!

술은 회사근처나 친구들을 만나서 마시는데

번개나 미팅, 헌팅 같이 모르는 사람들과는 마시지 않아요.

 

몇번 연락이 안되긴 하지만 자기전에는 꼭 톡으로 알리곤 하죠.

 

술 마시고 큰 주사는 없었고 어디 새거나 할정도로 치밀한 여자가 아니라서....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상황까지는 가본적 없어요.

그리고 전 술을 몇시 까지 먹든 출근시간 딱딱 맞춰 일어나요.

 

 

예랑이는 이런 절 타이르기도 하고 혼내기도 하지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죠.

 

여러분.. 제가 정신 차릴 수 있게 따끔한 한마디 부탁드려요.

매일 같은 이유로 혼나고 반성하지만 도돌이표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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