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서 나는 향수 냄새

하고하고 작성일 17.09.22 12: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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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이런저런일로 남편하고의 일 상담했던 적이 있는 하고하고 입니다.  

(남편이 다른 여자랑 웃는 모습을 보았다, 남편의 목 주변에 반짝이가 묻어 있었다 등)

 

 

그동안 남편하고는 대화로 잘 풀어보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을 내려놓고 바쁘게 살았죠.

 

더이상은 의심하거나 상상하는 일로

저에게 스트레스 주는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코가 예민해서 그런지

남편에게서 나는 향수 냄새거 너무 신경 쓰이네요.

 

우연찮게 드럭스토어에서 같은 향을 맡게 되었는데

여자 향수네요 ㅎㅎ

 

지금도 그냥 얼이 빠진 상태

이젠 정말 끝인가봐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몇글자 적고 싶었어요,.

이젠 웃으면서 살고 싶네요 ^^

 

여러분은 정말로 사랑받을 자격 있는 사람과 행복한 삶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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