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이한테
결혼해서 살 집으로 옮겨야 하는 짐 사진을 찍어 보내줬어요.
미리미리 옮겨 놓으려고 여름 옷과 주방용품을 쌓아두었죠.
도깨비 방망이랑 믹서기, 냄비, 후라이팬, 수저 세트 등등
저희 어머니께서 조금씩 조금씩 준비하셨더라고요 ㅎ
그릇은 이번 주말에 예랑이랑 같이 가서 사려고요.
미리미리 가구 사놓은건 정말 잘한 일 같아요.
올해 초부터 침대랑, TV, 세탁기는 미리 사둬서 집에 채워 넣어 두었거든요. (현재 예랑이 살고 있는 집)
결혼 D데이 카운트 하면서 큰 돈 나간건 신혼여행비 결제한 것 밖에 없네요.
다른 가구들이나 살림살이들은 앞으로 조금조금씩 채워나가야지 ㅎㅎ
혹시 혼수 문제로 골치 아프신 분들 덧글 달아주세요~
같이 공유하고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도움 드릴 수 있도록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