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결혼 준비 한것 없이 바빴네요 ^0^;
이제 청첩장 다 만들어서 인쇄만 하면 끝이예요!! 아싸라비아 ㅎㅎ
아! 그동안 우리 두사람에게 한가지 걱정거리가 생겼는데요~
예랑이가 얼마전부터 직장 동료가 춤을 배운다면서
그 춤 배우는 것에 대한 장점들에 대해서 저에게 슬쩍 슬쩍 얘길 하곤 했습니다.
*춤은 살사
자꾸 춤 얘길 꺼내니까 자기도 배우고 싶어하는 눈치가 보였죠.
이제는 하고 싶다고 하네요 'ㅁ';;
오랫동안 연애하면서 단 한번도 여자 문제로 걱정하거나
도박, 폭력 등 불건전한 쪽으로 전혀 속 썩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 믿음과 신뢰로 예랑이 춤 배우는 것에 대해서 그러라고 하였죠~
주변에선 저도 같이 배우라고 하지만 저는 취미도 없고 소질도 없고
관심도 전혀 없어서 배우고 싶지 않아요.
아직은 결혼 전이고 자기 취미 생활 하고 싶어하는 남편 이해도 하는데..
귀가 시간 늦어도 춤 때문인가 의심하게 될까봐 앞선 걱정부터 하게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