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짱공 여러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일기 쓰고 있는 예비신부 하고하고 입니다 ^^
오늘은 결혼식전 마지막 명절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2017년 1월에 설 연휴가 껴있잖아요?
결혼식전 마지막 명절인데 전 예랑이 본가인 대구에 내려가서
큰 집 어른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하룻밤 자고 와야 한다고 생각해서
1박 2일로 내려가겠다고 말했죠.
그런데 예랑인 한사코 안된다며 말리는거예요.
"가뜩이나 식구도 많은데 너까지 굳이 내려올 필요 없어."
"마지막 명절이니 집에서 보내"
마지막 명절인데 친정에서 보내라 VS 결혼식전 인사드리러 가야한다
이 두가지 문제를 가지고 예랑이랑 실랑이중인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