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부터 어금니가 양치할 때 신경통증?(시린 증상)이 너무 심해서
치과를 가게 되어 신경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더니 예전에 사랑니를 힘들게 뽑았네라고
말씀하셨어요
13년에 사랑니를 발치했는데 그사랑니가 있던 공간이 현재 비어있고
치료받는 어금니가 뿌리가 짧은 편이라 많이 약하다네요 사랑니 후유증으로 어금니가 손상을 받은 것도 문제랍니다
손으로 만져보니 미세하게 흔들거리는 상태입니다 아직은 젊으니 단단한 음식 씹는다거나 이런것만 조심하면
될 것 같지만 나이들면 아무래도 문제가 있겠지요
치과의사가 그옆에 어금니를 지지대로 하여 이 어금니를 보호하자는 목적으로
브릿지를 하자고 하거든요 두 어금니를 금으로 씌우는데 하나로 연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옆에 단단한 어금니와 치료받는 어금니를 연결하여 보호하자는건데
제 생각에는 그렇게 하면 오히려 그 정상 어금니도 치료받는 어금니의 영향을 조금씩 받으니
나중에 같이 약해지지 않을까 싶거든요
차라리 치료받는 어금니만 금으로 씌우고 혹시나 나중에 문제 생기면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하는게 나을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치과의사 말대로 브릿지하는게 나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