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내시경 받고 오늘 조직검사 결과 듣고 확정이네요.
배에 가스가 자주차고 꾸르르륵 소리가 꽤 크게 나서 민망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화장실을 하루에 5~6번은 기본으로 가니 미칠 노릇이어서 확실하게 치료하고자 받은 내시경인데 결과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네요.
식단조절과 함께 약 꾸준히 복용하면서 치료해보자고 하고 제일 중요한건 스트레스를 줄이는거라는데 이게 제일 문제이기도 하네요. 스트레스를 안받을려고 안받는 것도 아니고 줄일려고 하면 줄어드는 것도 아니니 ㅠㅠ
여하튼 뭐 몸에 큰 이상은 없다니까 다행이긴 한데 좀 깝깝해졌네요. 평생 두루마리 휴지를 들고다녀야 되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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