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방을 봤을때 찍은 사진 // 엽기사진에 한장 올렸더니 추가사진 올려달라고 하시는데.. 은근 변태가 많은듯..
# 정리해보니 붙박이장과 화장대 거울이 썩어있더랍니다.
# 바닥 타일은 걷어내고 소독해야합니다. 현재 방안은 거미가 10마리정도 집을 지은상태고....
# 사진 모습과는 다르게 사셨던분은 평범한 여자분이셨습니다. 말도 통했구요. 예전에 말도 안통했던 XXX보다는 양반이었죠.
# 번외로 XXX도 그쪽 종사자중 한분.
XXX가 있었는데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주변 편의점 알바생들이 공포에 떨며 XXX언제 나가냐고 자주 물어봤을정도였어요.
편의점에서 계산이 늦다고, 돈을 손으로 안받는다고, 손님 대접안한다고 욕하고/ 알바 살찐걸로 비하해서 울리고 그래서 경찰도 서너번 출동했었구요. XXX 때문에 자주 출동하다보니 경찰들도 답없다고 손을 저을 정도였구요.
어느날 앞건물 주차관리하시는 어르신이 비둘기 쫒는다고 풍선 몇개 터트렸더니, 시끄럽다고 욕설은 물론 나중엔 비비탄 총으로 어르신 주변을 일부러 쐈어요. 주변 건물 위에 있던 주민이 동영상을 찍어 경찰에 신고도 했구요. 어르신이 화나서 돌맹이 집어 던지려고 한걸 막았기에 망정이지 일이 커질뻔했죠.
아 글쓰다보니 이것도 기억나네요. 처음 온날 커피사러간다고 잠옷가운과 검은 선그라스만 쓰고 대로변 커피숍으로 걸어가던 모습이..
------------- 각설하고
사진은 제가 직접찍은거니 나르거나 하지 말아주시고 여기서 보는걸로 끝내주시기 바랍니다.
전 방을 수리하는데로 임대 놔야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