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단말기/포스단말기업자가 드리는 팁 - 중고장비를 새장비처럼~

깜장벽 작성일 17.11.21 14: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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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영호 가브리엘입니다.

 

어제 눈이 내리더니 오늘은 날씨가 매우 화창합니다.

 

오늘 같이 화창한 아침처럼 모든분들의 사업이 밝게 빛나시길 빌면서

 

 

오늘은 사용하고 계시는 포스단말기 / 카드단말기를 새것처럼 사용할수 있는 방법을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하여 중고장비를 새장비처럼~~~

 

 

자 많은분들이 포스단말기 또는 카드단말기를 사용하시다보면..

 

많은분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저분해지고 더러워지고 끈덕거려지는 장비에

 

짜증도 나고 왠지 장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려지는것 같고 속터지고.. 그러시겠죠..

 

 

저희 카드단말기 / 포스단말기 업자들도 A/S나 장비고장으로 사용하시던 중고장비가

 

입고 되었을때 손대기 싫을정도로 엉망인 장비가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장비를 되돌려 드릴때 깨끗한 상태로 보내드려야 함으로 정비를 하고 정리를 하게 되는거죠..

 

 

 

자.. 자꾸 서두가 길어지니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외관을 깨끗하게.

 

보통 외관의 기름때 묵은때를 벗겨낼때 업체들이 사용하는것이 PB1 이라는 강력 세정제입니다.

 

동네 1000냥 마트에 가시면 한통에 천원에서 천오백원에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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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제품이고 매장에서 사용하시는 세정제라면 다 가능하다고 보심 됩니다.

 

보통 업자들이 사용하는것은 위의 제품입니다.

 

보통 약 20~30초가량 장비에 칙칙 뿌리신 후 깨끗한 걸레등으로 삭삭 문지르시면 묵은때와 찌든때가

 

한번에 쏴악~~~ 하고 없어지는 기분 후련함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두번째 포스장비나 단말기등에 스티커를 붙이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그게 떨어지고 지저분해집니다.

 

이 스티커의 끈끈한 타르의 경우 위의 pb1이나 세정제로도 시간도 걸리고 힘이 드므로

 

이때 사용하는것이 아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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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지우갭니다. 집안에 못해도 한두개 이상은 굴러다니는 지우개로

 

끈끈한 타르등을 문질러 주시면 지우개 똥과 함께 떨어져 나가므로 깨끗하게 없앨수 있습니다.

 

 

 

보통 근래 나오는 대부분의 포스를 화이트 계열로 거의 대다수를 뽑고 있습니다.

 

이때 볼펜 및 사인펜등에 긁힌 자국이나 볼펜똥이나 펜똥 또는 잉크 등이 장비에 묻어 아무리 닦아 내려해도

 

번지기만 하고 지워지질 않아 짜증나실 때가 있으실겁니다.

 

이때 사용하는것이 아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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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물파스입니다. 집에 쓰시고 남은 물파스로 볼펜이나 사인펜 등이 그어지거나 찍혀진 가전제품은

 

다 지워집니다.

 

 

 

자 다음으로 넘어가서

 

포스의 경우 모니터에 보호필림을 붙여놓지 않았을 경우 또는 붙여놓았더라도 시간이 오래 경과 하게 되면

 

자주쓰던 버튼 주변 ( 예 : 주문버튼 / 결제버튼 / 가장 잘나가는 메뉴버튼) 주변의 액정이 기스가 나게 되고

 

잘 눌리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보통 보호필림이 붙어있다면 업체측에 요청하시어 기존 보호필림을 벗겨내고 새로운 보호필름을 붙이시던가

 

하시면 되지만 보호필림이 없을 경우에 그 액정도 최대한 기스자국을 없애고 원상복구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아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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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차량용 컴파운드와 광택제입니다.

 

자료들은 전부 인터넷에서 퍼온것이므로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과 상이하지만

 

제 회사의 경우 직원들 트렁크에서 굴러다니던 컴파운드와 광택제를 아무거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기스가 많이 나있을 경우 컴파운드를 묻힌 깨끗한 수건 - (저희는 안경 닦는 수건을 사용합니다.)으로

 

살살 문질러주면서 굵은 기스를 제거해주고 광택제로 다른 수건으로 다시 마무리 해주고 있습니다.

 

이 경우 액정을 갈아야만 하는정도의 액정의 경우 최대 60%이상 살릴수 있습니다.

 

보통 오래전 판매제품, 몇년씩 사용하시거나 주문량이 많은 업체의 경우가 해당되는대

 

굳이 액정을 갈아서 A/S비용을 청구할게 아니라 살릴수 있으면 살려드려서 비용을 최소화 시키는것이 좋기에

 

많은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외부정비의 마지막은 POS도 전자제품입니다. 쉽게 컴퓨터와 같다고 보시면 되구요.

 

국내 제품은 일반 컴퓨터 부품을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노트북 제품을 사용하며.

 

예전같은 경우 공냉식 제품이 나오긴 했었습니다만

 

근래에는 가격단가로 인하여 쿨러 자체가 없는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쉽게 컴퓨터는 수냉식과 공냉식이 있는데 수냉식은 물로 식히는거고 공냉식은 바람으로 열기를 식히는데

 

포스는 이마저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오랜시간 켜놓고 작동시키는대도 말이죠.. 보드든 하드든 거의 발열을 최소화 한 부품이라 할지라도

 

하드웨어가 맛이가는건 발열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포스든 컴퓨터든 약 6개월에 한번 정도는 특별한것은 아니고

 

본체에 붙어있는 먼지제거를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본체에 붙은 먼지는 그 자체로 보온효과를 발휘하여 장비의 발열온도를 높여주고

 

부품의 과압이나 전류에 문제를 일이키게 됩니다.

 

 

동네 천냥마트에서 천원정도에 파는 제품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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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프레이라는게 있습니다. 본체 껍데기 한번쯤 까주시고 전원을 끄신 상태에서 한번씩 불어주시는게

 

장비를 오래쓰시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자 다음으로. 소프트웨어쪽으로 가보겠습니다.

 

포스장비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려집니다. 특별한 뭔가를 하지 않았는대도 말이죠.

 

증상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는대.

 

너무 느려져서 도저히 답이 없을 경우에는

 

관리받고 계신 업체에 연락하셔서 초기상태로 복원해달라 하시는게 좋습니다.

 

근래 나오는 모든 포스시스템은 공장초기화 상태로 복구가 가능하게끔 셋팅되어 출고 되고 있습니다.

 

과거 몇년전이든 약 5~6년전 제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기존데이타는 전부 날라가버리니 매출데이타등은 D드라이브에 따로 저장해달라 하시면됩니다.

 

쉽게 처음 포스설치할때로 되돌리는겁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의 문제등으로 과거처럼 쌩쌩하진 않습니다.

 

다만 손 못댈 정도에서 많이 나아집니다.

 

 

두번째 그정도의 문제가 아닐 경우 백신 프로그램등을 통해 최적화와 디스크정리등을 하시면 됩니다.

 

또한 포스장비에서는 되도록이면 결제 이외의 다른용도로 포스를 사용치 않는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포스장비의 경우

 

하드웨어의 경우는 충격 또는 발열로 인한 디스크 장애와 액정문제.

 

소프트웨어의 경우는 악성바이러스등에 의한 프로그램 장애와 하드웨어 복합장애가 대부분입니다.

 

 

위의 글처럼 가끔 정비만 해줘도 언제나 외관도 깨끗하게 유지하고.

 

장비도 오래쓸수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들 되시고.

 

모든 분들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조영호 가브리엘 올림

 

 

출처 : http://cafe.naver.com/posdamo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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