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런가?

박처르 작성일 18.01.16 12:55:12 수정일 20.09.22 16: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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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른이
특히 미취학 아동을 학대하고 폭행했다고 하면
화가나서 미칠것같다.

그리고 그리고 그 학대를 받던 애가
누군가 혹은 어떤 것에게
폭력적인 성향을 띈다면 더 가슴이 아플 것이다.

오늘 "고양이 손"이라는 글을 올렸다.
동물학대와 아동학대에 대한 글이다.
36년 전 실제 일어난 사건이다.

동물학대에 대한 비판만 가득했다.
아동학대경험으로 동물학대를
합당화 하려고 한다는 말도 들었다.
5살아동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않은 때였다.
5살아동은 고양이보다 못한 존재인가싶다.

내 글은 혐오스럽다.
근데 어딘가에선 그게 현실이다.

고양이보다 못한 5살아동은
지금도 있다.

나는 운이 좋아서 살아남았고
어떤 아이들은 죽어서 뉴스에 나온다.

분명
그 아이가 죽기 전까지 많은 이상행동을 했을거다.
도둑질을 한다든지 폭력적인 행동을 한다든지...
말과 행동을 어눌하게 한다든지...

단지 타인의 눈에는
아이라도 비난을 받아야한다라고 비춰질거다.
그렇게 주변인들도 학대가 당연시 되어서
5살 아이는 죽어가는거다.

어느순간 억!하고 죽는 사고도 있겠지만
약해질대로 약해져서 평소보다 약한 충격에도
죽는거다.

정상적인 사람이니깐
5살아동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겠지만

난 비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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