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나름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대학교를 진학하며
서로 다른 지역의 먼 대학교로 가게 되어서 연락을 안하고 안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약 13년인가? 14년인가 흘렀네요
그 기간동안 한번도 연락한적 없고, 만난적도 없고
그 친구 결혼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결혼했고 그 때도 당연히 부를 생각안했고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유명무실화 된지 오래지만 고등학교 3학년 동창회가 있긴 합니다.
동창회 총무가 단체 문자로 그 친구 부친상이라고 보냈네요...
이거 가야하나요 말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