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때 소고기녀와 그녀의 동료(퍼그녀)와 같이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한명 (마마무 솔라 닮은 꼬부기유부녀)이 요즘 안보이네요? 물었더니
어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몇일 못나왔고 내일 온다네요..아이고오~그랬군요..
(꼬부기상 얘기가 나와서 갑자기 제 안의 나쁜 맘이 요동을 치며) 소고기녀 동료에게 퍼그상이시네요~라고 한번 짖꿎은 농을 던져봤습니다~그랬더니 그녀가 급정색을 하며 “아! 이분 또 소고기 사셔야겠네~“하네요 ㅋㅋ 수습해 보려 “안닮았는데 농담이에요~농담~“ 이라고 했지만 이미 갑분싸~냐하하~
반응이 재밌어서 자꾸 장난 치게되네요~어쩌죠..내 텅장 텅텅~ㅠㅅㅠ
26일은 퍼그녀의 생일에 초대 받았습니다. 저녁 메뉴는 치킨!
근데 돈이 없어서 맥주 말고 콜라 마시라네요..흑흑 내 치맥..
생일 선물 뭐 갖고 싶냐고 물으니..알아서 센스 있게 사오라네요..
아아..내가 왜 여친도 아닌 비지니스파트너 생일에 센스를 발휘해야하나..아놔..
그나저나 선물 뭐가 좋을까요????? 도움 좀..구걸구걸..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