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어제 회사 일정이 바쁜 와중에도 같은팀 간부,직원분들이 위로해 주러오셨습니다. 부모님 상도 아니고 조모 상이기도 하고 문자로 계좌번호
알려달라고만 해서, 계좌이체로 보내주시겠거나 했거든요..
축하받을일이 아니라 원칙상은 아니라고도 하지만, 감사표시로
내일 음료수와 직접 한분한분께 짧게라도 인사드리고 싶은데
복잡하게 생각하니 더 떠오지기가 않네요.
'장례 잘 치루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도 해도 괜찮은걸까요?
xx님 덕분에는 뭔가 아닌거 같기도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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