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동을 과격하게 하는 편은 아니고 주에 두세번 저녁마다 한두시간 런닝하는게 전부인 185에 90키로 건장한 체형인데요. 1년에 한두어번씩 접지른것처럼 왼발 새끼발가락쪽부터 발바닥 테두리가 아픕니다..ㅠ

운동할때 접지른것도 아니고,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면 뼈에 이상도 없구요.

피검사랑 의사 진료를 해보니 그나마 가능성있는게 족저근막염과 통풍인데요. 진단도 정확하게 나오지 않고 족저근막염일수도 있고, 통풍일 '가능성'도 있다고만 하시네요.

요산수치가 일반인보다 조금 높아서 그렇다던데.. 통풍인 경우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발가락이 미세하게 변형되거나 붓기가 심하던게 제 경우엔 그것도 아닙니다..

며칠 절뚝거리다가 4일정도 지나면 저절로 낫구요. 한번은 너무 답답해서 온찜질을 해봤는데 발테두리 부위의 근육인지 어딘지 모를 속(?)이 뜨겁게 타오르듯 아프더라구요.. 평상시에 찜질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아프지않구요. 이유모를 접지른 느낌때문에 몇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절뚝거리는게 답답해 글 끄적여봅니다..

이게 도대체 왜 이런걸까요ㅠㅠㅠ
(짤은 올릴게 없어 얼마전에 cg공부한 과제물이라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