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전형적인 냄비 근성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잘못한건 재벌 일가인데, 왜 부끄러움과 뒷처리는
다른 모든 시민처럼 회사 월급으로 근근히 살아가는 직원들에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친구가 저 회사를 다녀서 참 안타까운 말을 많이 듣습니다.
여러가지 카더라가 있으나, 어찌됐든 뒷처리를 해야되는
임직원들은 진짜 사명이라도 바뀌면 단순히 마케팅, 광고비 등을 떠나서
취항하고 있거나 관련 있는 모든 나라, 도시, 공항에 들어갈 비용만으로도
몇년 간은 정말 쉽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들어가면 '대한'이라는 키워드로 검색 되는 기업이 265개인데,
그런 기업들의 오너가 잘못을 저지를때마다 선량한 직원들이 그 짐을...
정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