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계, 인문계, 공대에선 토목 건축 환경 등
거의 취업 안되기로 유명한 전공과 학과들이조.
직접 듣고 겪은 얘기들이에요.
건축회사 다니던 어떤 사람은 회사에서 대출 받아서라도 미분양 아파트 사라.
이자는 책임져주겠다..
못믿겠어서, 진짜 그래야 한다면 퇴사 하겠다고 윗사람한테 말했대요.
그 말하고 1주일 뒤에 회사부도.
이 사람은 그 뒤로 대학원가서 전공세탁 하고는
석사빨로 대기업 가서 고액연봉 받고 잘 나가요.
또 한 사람은, 역시나 건축 토목쪽 전공인데
비전이 안보여 전과했던지 편입했던지 해서 전기 전자쪽으로 바꿨나봐요.
그 뒤로 전자쪽 유명한 국내 대기업을 거쳐서 그 경력으로 외국계 유명회사 취업
고액연봉 받으며 다니다 금융회사 다니는(서비스 쪽이라 외모도 성격도 괜찮은) 여자 만나 결혼.
이건 잘풀린 케이스고,,
화학 환경쪽 어떤 사람은,
학교가 인서울권의 나름 유명한 학교라 다녔으나
환경이나 자연과학 쪽은 수요도 비전도 없고 무엇보다 그쪽 사업을 하는
회사가 적어서 최저 연봉에 죽쑤고 다니면서 고생만 직살나게 하고 돈은 못 벌고..
전공이 좃 같다는걸 알았지만, 이미 졸업하고 여러해가 지난상황.
갑자기 편입이나 대학원에 가기도 힘들어서.
어떻게 딴길은 찾았지만 대우받으며 좋은데 가기는 힘든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