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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질문 몇개 드려요

덕후삼촌 작성일 18.06.25 09:11:52
댓글 15조회 2,652추천 4



152988419134283.jpg

 위 자전거가 2년전 10만원에 구매해서 평소 타고다닌 자전거구요.

철로 만든 일반생활 하이브리드입니다. 

삼천리자전거 settle 기아21단 바퀴사이즈 700C*280

 

이걸로 인천하고 춘천 몇번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거 타고 자전거전국종주할려고 했어요.

 

152988418628458.jpg

어제 동생놈에게 25만원에 구매한 중고자전거입니다.

기아가 머라더라...머 엄청비싼등급의 기아에서 두번째단계꺼래나 머래나..

 

그런건 모르겟고 이 형아가 이 자전거를 타보니 다리가 편해서 구매해야것다.

너가 평소에 안타고 다니는 거니까 팔어!하고 구매했습니다.

(그놈은 작년에 270만원짜리 자전거사서 타고 다님)

 

구매는 역시 충동구매해야 --ㅋ

 

두시간정도 타고 한강한바퀴돌아보니 확실히 체감이 되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리에 오는 피로도가 틀리고, 속도가 확확 올라가고, 오르막길 올라기가 편하더라구요 --ㅋ

일단 평소타고다니던 자전거보다 가볍고 -_-;;

 

확실히 장거리탈려면..좀 좋은 자전거타야 되겠더라구요.

원래 위에 자전거타고 전국종주갈려고 했는데 맘이 바뀌어서 얼렁 구매했습니다.

 

장마만 끝나면 후딱 다녀오겠습니다.

 

하아...아직도 텐트구매해서 텐트생활할까 찜질방에서 잘가....고민하고 있네요 -_-;

근데 텐트에서 자면 침낭도 구매해야하나요? 침낭까지 자전거에 실으면 무거울 것 같은데 --?

그리구 자전거에 거 머냐..뒷바퀴에 다는 자전거세우는받침대?같은거 있잔아요. 

그거달려고 하니까 동생놈이 달지말라고 하던데 --ㅋ 있는게 편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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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pepsi18.06.25 09:31:01 댓글
    0
    텐트 하지마세요
    제가 사진 좋아해서
    사진 장비+자전거 수리공구 조금+거치대로
    다녀왔는데 무게가 자전거까지해서 23키로

    언덕이랑 산은 거의 걸어갔구요

    무릎 박살 날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가다가 약국에서 무릎보호대 사서 탔어요

    전 하루 130정도로 탔구요
    종주길이 640정도 되는데 이것 저것 구경하고
    전 부산에서 역주행해서 올라가서 그런지
    130이상 안가지더라구요 ㅋㅋㅋ

    암튼 국토종주길 옆에 모텔들 많아요
    자전거 전용 숙소들도 자전거국토종주 홈페이지 가면
    나와있어요
    텐트는 진짜 님 죽어요 ㅋㅋㅋㅋ 씻지도 못하고
    땀범벅에 모기에 무엇보다 무게가
    절대비추

    그리고 짐 달고 가실거면 퀵스텐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다는게 편해요ㅋㅋㅋ


    지도보면서 가셔야하는데
    토픽이였나? 6000짜리 보조베터리 세트 팔던데
    그거 달고 가시는거 추천
    http://naver.me/52qBeIPR



    요약하면
    1. 자전거는 쇼바있는거 짐은 가볍게 텐트는 ㄴㄴ
    2. 퀵스텐드는 있으면 편함
    3. 진통제 등은 미리 챙기시길
    4. 덥다고 반팔이나 나시 입으면 피부 화상 입으니까
    긴팔이나 선크림 만땅으로 챙기시길(나중에 보면 몸의 반쪽만 시꺼매짐)
    5. 후미등은 반드시 밝은거로!(종주길이 국토 지나가는 구간이 상당히 많은데 이때 좀 위험)
  • 덕후삼촌18.06.25 23:12:28 댓글
    0
    정말 감사드립니다
  • raenil18.06.25 10:37:51 댓글
    0
    자전거 다리는 어지간하면 달지맙시다. 달고있다가 빼면 체감 잘 안되는데 다시 달면 ㅁㅊ 족쇄임
  • 덕후삼촌18.06.25 23:07:23 댓글
    0
    안다는게 좋은거군요 음..넵
  • Ironsea18.06.25 11:08:45 댓글
    0
    속도전만큼 장거리도 무게를 줄이는게 중요합니다.
    퀵스탠드 100g이라도 국토종주하려면 633km를 이동시켜야 하는데, 이때 소모되는 에너지는 순전히 님 몸에서 나와야함..
    땀빼고 달리느라 지치는데 씻는것도 찝찝하면 많이 힘들거같은데.. 저는 모텔 추천
    지방 모텔들은 손님 한 명이 소중해서 자전거 들고 들어가면 창고라도 공간 만들어서 보관해줍니당.
  • 덕후삼촌18.06.25 23:08:05 댓글
    0
    넵 감사합니다~
  • 니가만약18.06.25 11:32:05 댓글
    0
    25만원이면 싸게구입하신듯합니다. 스캇 이란 꽤 알아주는 브랜드자전거입니다. 구동계도 쩐다고 말한거보니 거저얻으신듯
  • 덕후삼촌18.06.25 23:07:09 댓글
    0
    감사합니다
  • 잔혹한마법사18.06.25 12:21:43 댓글
    0
    뭐가 됐든...
    돈과 몸의 등가 교환이 발생합니다.
    엔진이 부실할 수록 지불해야 할 돈의 단가가 상승합니다.

    텐트, 침낭.. 등등이 하나씩 추가될 수록..
    엔진에 부하가 많이 걸리고 그걸 해소하기 위해 속도든 시간이든 돈이든 지불이 됩니다.

    애초에 엔진을 강력하게 만든 다음에 도전하는게 아니면..
    그냥 맨 몸과 남은건 전부 돈으로 때우세요.
    엔진 망가지면 수리비가 더 듭니다.
  • 덕후삼촌18.06.25 23:06:58 댓글
    0
    생각해보니..그 놈은 운동하는 놈이고 전 부실한 엔진을 가진 몸뚱아리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 카카쿠닷컴18.06.25 12:33:56 댓글
    0
    좋은 자전거 저렴하게 얻으셨네요. 디스크 브레이크에 구동계가 데오레로 보이는데 내구성이 좋아서 장거리에 신뢰할 만 합니다. 퀵스탠드는 여럿이서 때주행할 때는 반드시 때야 합니다. 걸려서 사고 날 수 있기 때문이죠. 혼자 다니신다면 붙여도 관계가 없지만 그 무게도 만만찮습니다.
  • 덕후삼촌18.06.25 23:05:48 댓글
    0
    감사합니다. 자전거브랜드는 잘몰라서 --ㅋ
    브레이크도 패드 안다는 자전거 첨 타보네요
  • 사과궁댕이18.06.25 16:04:32 댓글
    0
    와! 반갑습니다. 작년에 저도 국종 했는데용!!
    비박은 정말 비추드립니다. 헬이에요 헬 .. 장이나 모텔에서 숙박하시는게 좋아요.
    검색해보시면 국종코스마다 추천하는 숙박업소들이 즐비합니다. 가격도 착한편.
    짐은 가벼운데 최고인데 줄이고 줄이고 줄여도 이거 하나는 챙기자 싶은거는 마찰 줄여주는 크림!!
    첫날은 어? 괜찮다고 생각하다가도 누적될수록 사타구니가 쓸려서 헐고 아퍼요!
    패드크림이라고 네이ㅂ에서 검색하시면 줄줄 나옵니당. 아무거나 제일 싼거로 구입하시면 되용!
    화이팅!!
  • 덕후삼촌18.06.25 23:06:11 댓글
    0
    넵 감사합니다
  • Nor_숲18.06.25 23:13:59 댓글
    0
    여름에는 진짜 텐트에서 못자요.
    저 국토종주할 때 9월 중순이었는데 중간중간에 텐트치고 비박하시는 분들 만나서 얘기해보면
    진짜 다들 후회하고 무게만 무겁고 칠 장소도 마땅치않고 엄청 덥고 찝찝하다더군요.
    어느 분은 중간에 택배로 집으로 부쳤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저 할 때는 시골이나 도시나 모텔 4만원이면 충분했고, 중간중간 찜질방 많아서 1만원이면 따뜻한 목욕하고 새벽에 사람 없어서 편하진 않아도 비박보다는 훨씬 편하게 잘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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