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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태어났습니다.

반드로이드 작성일 18.06.25 11:54:41
댓글 42조회 3,462추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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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에 와이프의 조산기와 관련되어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40주는 바라지도 않고 35주까지만 채우기를 간절히 바랬으나 저번주 월요일 34주 5일로 입원 5주만에 출산을 했습니다.

조산 방지약(라보파, 트렉토실) 투약을 중지하고 10분뒤 진통이 시작되어 출산까지 딱 1시간 30분정도 걸린것 같네요.

너무 정신없이 빠르게 진행되어 아이가 울음을 터트릴때까지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멍하니 있었네요.

 

아이는 태어난 직후 산소호흡기를달고 인큐베이터에 옮겨져 신생아 중환자실로 들어갔습니다.

왼쪽 폐 하나가 전혀 펴지지 않은 상태고 오른쪽 폐도 폐포가 완전히 펴지지 않아 호흡곤란증세가 심하다고 하시더군요.

심잡음이 있어서 몇일뒤에 본 심초음파에는 심방중결결손증과 동맥관개존증 소견이 나왔고,

뇌 초음파에서는 백질손상 소견이 있어서 2~3주 뒤에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상태가 호전되면 뇌 MRI를 찍기로 했습니다.

영양분중에 체내 인 수치가 너무 높아 저인분유를 먹이고 있으나 그마저도 호흡과 먹는것을 동시에 하지못해 한번에 30cc이상은 먹지를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심장은 호전이 없을경우 수술로 어느정도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알고있는데 무호흡증상과 백질손상이 너무 걱정되네요.

단순히 분유를 먹는방법을 몰라서 호흡을 동시에 하지 못하는 것이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고 뇌손상으로 인해서 호흡에 문제가 있는것이면 심각한 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뇌초음파에서 나온 백질손상소견이 MRI를 찍어본 결과 백질연화증으로 나오게되면 뇌성마비나 지능저하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미숙아이기때문에 이상이 있을것은 예상하면서도 뇌만은 제발 정상이기를 바랬는데, 우리가 생각한 최악의 시나리오에 직면하니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출산때 정신이 없어서 제대혈보관을 잊고있었는데 뇌성마비의 유일한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말에 억장이 무너지고 자책만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한테는 강한모습을 보이면서 절대 그럴일 없고 확률적으로도 낮다고 안심시켜주고는 있지만 혼자있을때면 심장이 터져버릴거 같네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과거를 곱씹을때마다 너무 후회되고 아기에게 미안한 마음만 들고 있어요.

내가 조금만 더 잘했으면, 조금만 더 신경썼으면 이런일이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매 시간이 고통스럽네요.

아무런 이상없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모든것을 포기하고서라도 할 수 있을것같은데 지금으로서는 그냥 보고있을 수 밖에 없는 사실이 너무 힘듭니다.

 

주변에서 많은분들이 위로를 해주고있지만 아무래도 그분들과는 많이 동떨어진 상황이라 위로가 되기보다는 부러움인지 질투인지 정확히 알수없는 미묘한 감정이 들어서 짱공에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임신한 와이프를 두고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약간의 이상함이 느껴진다고 하시면 와이프가 무슨말을 하든 바로 병원을 찾아가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뭐 이정도가지고, 아프지도 않은데, 조금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하는 생각하지마시고 병원에 확인받지 않은 모든 증상을 이상증상으로 여기고 관리하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짱공의 모든 분들은 부디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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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프짱공함18.06.25 12:02:18 댓글
    0
    잘풀릴거예요 저도 셋째 출산때 조기태반 증후군때문에 걱정 많이했었거든요
    잘 풀릴테니
    너무 심려치 마세요~
  • 반드로이드18.06.26 09:55:23 댓글
    0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 개미난18.06.25 12:03:41 댓글
    0
    힘내십시오.. 가장은 울어선 안됩니다.
    본인이 힘들어하는걸 아내분에게 보이면 아내는 더더욱 힘들어 할겁니다.
    힘내십시오.. 강해지시고.. 희망을 잃지 마시고 .. 분명 괜찮아 질겁니다. 분명..
  • 반드로이드18.06.26 09:57:16 댓글
    0
    강해지지는 못하지만 힘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는모습 보이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와이프 앞에서는 강한척하며 잘 버텨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폭주인생18.06.25 12:12:08 댓글
    0
    아이가 태어난 일은 일생에 최고의 축복인데... 모든 게 다 잘될 겁니다.
    아내에겐 강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남편이 흔들리면 아내는 더 무너집니다.
  • 반드로이드18.06.26 09:57:47 댓글
    0
    감사합니다.
    흔들리지 않도록 마음 다잡고 힘내서 버텨보겠습니다.
  • 매아리18.06.25 12:15:30 댓글
    0
    아 8월달 둘째 예정일인데 축하드립니다
  • 반드로이드18.06.26 09:58:12 댓글
    0
    감사합니다.
    부디 순산하셔서 건강한 아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ㅎ
  • ehdhdr18.06.25 12:37:31 댓글
    0
    가장으로서 굳은 모습을 보이셔야 와이프도 힘을 낼겁니다 그저 이런 말뿐이 못드려서 가슴 아픕니다 부디 건강하게 자라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힘 내십시오!
  • 반드로이드18.06.26 10:00:22 댓글
    0
    굳고 강한모습만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hdhdr님 덕분에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겠네요 ㅎ
    감사합니다.
  • baggyk18.06.25 13:16:51 댓글
    0
    15살 딸아이 키우고 있어요. 태어날때부터 애간장 태우게 하더니 요근래에도 아빠맘 까맣게 태우고 있는데 자세히는 못적겠고...

    생판 남인 내눈에도 아기가 저렇게나 천사같고 이쁜데 아빠는 얼마나 이쁠지...다 잘될겁니다. 힘내세요 다 잘될거라고 맘속으로 기원하고 응원할게요.

    자책하지 말아요. 별별생각 다들겠죠. 울딸은 초유잠깐 먹이고 이후 모유를 못먹였어요...산모한테 아주 독한 약을 써야해서...뭔 크고작은 문제 있을때마다 울 와이프는 다 자기 때문이라 하지만 그걸 누가 알아요..자책이 문제해결을 해주진 않잖아요.
    매순간 최선을 다해봅시다. 아빠로서...지금 이순간 아빠로서 할수있는 최선의 길이 뭔가...거기에 매진해요. 힘내십쇼!! 다 잘될겁니다!!
  • 반드로이드18.06.26 10:03:21 댓글
    0
    매순간 최선을 다해보려고 하는데 심적으로 고통스러우니 참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힘내고 있습니다!!
    자책하는 와이프를 볼때가 가장 마음아프고 어쩔때는 내 마음과 다르게 갑작스럽게 짜증이 날때도 있긴하지만 잘 버티고 노력해서 건강하게 키워보겠습니다.
    지금 이순간 아빠로서 할수있는 최선의길에 매진하라는말 마음 깊숙이 되 새기며 버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잠든세상18.06.25 14:10:00 댓글
    0
    힘내세요! 좋은 생각만 가지세요...
    천사처럼 이쁜 아기도 아버님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더욱 힘낼거예요...
  • 반드로이드18.06.26 10:04:55 댓글
    0
    좋은생각만 하려고 노력하는데 마음속 불안감은 어찌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아기앞에서 엄마앞에는 힘찬모습 보여서 서로 힘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원령지니18.06.25 14:12:35 댓글
    0
    안그래도 기다렸습니다 지금에 와서 드릴수 있는 말이 고작해야 힘내세요 밖에 없네요
    다 잘 될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산모와 아이 부디 건강하게 퇴원하는 그날까지 힘내 봅시다

  • 반드로이드18.06.26 10:07:36 댓글
    0
    힘내세요라는 말이면 충분합니다.
    일면식도 없이 같은 커뮤니티를 한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응원을 해주시는데 저로서는 너무 감사하죠.
    원령지니님 말씀대로 다 잘되어서 오늘의 걱정과 아픈마음이 모두 추억이 되길 바래봅니다. ㅎ
    감사합니다.
  • 뚜비카레18.06.25 15:52:13 댓글
    0
    축하합니다~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 반드로이드18.06.26 10:09:10 댓글
    0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퇴원시키겠습니다.
  • defree18.06.25 16:41:46 댓글
    0
    너무 예쁜 아기입니다
    절대 가장이 무너져서는 안됩니다
    좀만 견디면 좋은 소식 있을 겁니다
    화이팅 합시다
    내가 다 눈물이...
  • 반드로이드18.06.26 10:12:33 댓글
    0
    무너지지 않도록 마음다잡고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참고 견디면 좋은소식이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버티고 있네요.
    눈물은 저희 부부가 하루할당량을 꽉꽉 채우고 있으니 defree님은 눈물 거두시길 바랍니다.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 소상남18.06.25 18:07:33 댓글
    0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실꺼 같네요...
    같이 기도해드릴께요.
  • 반드로이드18.06.26 10:13:41 댓글
    0
    이렇게 글 남겨주시는것만해도 충분히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난다면 소상남님의 기도덕분이라 생각하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반드로이드18.06.26 10:14:18 댓글
    0
    힘내겠습니다!!
    맘아프지 않으시도록 건강하게 퇴원시키겠습니다!!
  • 에르큘포와로18.06.25 20:44:01 댓글
    0
    힘내세요 빨리 아기가 건강해지길!!
  • 반드로이드18.06.26 10:15:00 댓글
    0
    저도 빨리건강해져서 제폼에 안아봤으면 좋겠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 덕후삼촌18.06.25 23:19:49 댓글
    0
    거짓말이야
    짱공인이 결혼을 했다니!
    더군다나 딸이라니!

    이건 현실이 아니야 ..... 엉엉..
  • 반드로이드18.06.26 10:17:29 댓글
    0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고 3년뒤에 짱공에 가입해서 결혼을 할 수 있던것 같습니다 ㅎㅎ
  • 영달이콧구멍18.06.26 09:07:00 댓글
    0
    축하드립니다!! ^^
  • 반드로이드18.06.26 10:17:41 댓글
    0
    감사합니다 ㅎ
  • 이노무종아리18.06.26 11:15:04 댓글
    0
    전 17년 11월 건강한 득남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선배겸 회사후배인 친한 행님도 11월 초로 제 아들보다 5일 빠르게 출산예정일이었으나
    자궁이 제때 안열려 저희보다 3일 정도 늦게 출산을 했습니다.
    그 행님 부부는 무슨생각인진 몰라도 자연분만을 고집했고 출산예정일 일주일 뒤(금요일) 유도분만 했으나 실패..
    그리고 주말이 지나고 다시 자연분만을 시도했고 어렵사리 자연분만 출산을 했습니다......만.....
    자연분만 과정에서 진통시간이 길어졌고 그새 아기는 폐호흡으로 전환되었는지 양수(대변 등)을 삼키고
    산소공급 중단으로 무호흡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결과 아기는 자가호흡이 안되고, 뇌손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행님은 현재 육아휴직을 내고 형수님과 아기 치료를 위해 경남 지방대학병원을 전전하다
    알음알음 서울대병원에서 현재 치료중입니다.
    경남 지방대에선 별 차도 없었으나 그래도 서울대병원이 낫더라구요. 청각반응이 없어 귀에 물을 빼는 수술을 하고
    조금 조금 호전되는듯 싶엇으나 현재 뇌경색 판정으로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그와중에 그행님 어머닌 뇌출혈로 쓰려지셔서 현재 중환자실에 계십니다.
    측근으로써 아기를 포기하는 방법이 없는지....이한마디를 해주고싶지만 그 아픈 아기를 어떻게든 회복시켜보겠다고... 장애아로 성장하더라도 평생 지켜줄거라는 그행님 앞에선 해선 안될말이더군요.
    옆에서 친한 지인들끼리 병원비라도 보태라고 모금해서 전달하는거 말곤 해줄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산이 예정되었든 처지라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이글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프내요.
    그래도 우리는 부모로써 내새끼 하나는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죠.
    힘내십시오.
    발생공학 전공자로써
    배아 > 태아 > 아기 > 어린이 순으로 아기들은 엄청난 발달력과 회복력을 갖고있습니다.
    글쓴이님의 부모의 사랑으로 보살펴 준다면 꼭 회복하고 건강하게 뛰어 놀겁니다.
    화이팅!!!
  • 반드로이드18.06.26 14:41:29 댓글
    0
    그 형님분도 맘고생이 엄청 심하시겠네요.
    어머님과 아기 모두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다른분들도 아기들은 회복력이 좋아서 뇌도 어느정도 회복이 가능하다고 하긴했는데, 전공자분께 들으니 믿음가고 더 마음이 놓이네요 ㅎ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빈유젖문가18.06.26 13:32:32 댓글
    0
    제와이프도 현재 한달째 입원중입니다 ㅠㅠ 자궁수축+태반혈류문제로... 아기가 안큰다고 하네요
    현재 29주째인데 태아크기는 23주정도 밖에 안된데요 ㅎㅎ 그놈의 트렉토씰.... 현재 12싸이클째인데 병원비 어마어마 하게 깨지고있슙니다. 하지만 애기와 산모만 괜찮다면 이또한 감내해야될몫이겠지요 ㅎㅎ
    저도 희망을 잃지않고 꿋꿋히 버티는중입니다.
    따님도 크게 문제없이 집으로 갈수있을겁니다 ^^
  • 반드로이드18.06.26 15:08:59 댓글
    0
    저희는 자궁수축과 경부길이가 너무 짧아져서 30주에 급하게 입원했어요.
    입원해서 얼마 가지않아 조기진통이 시작되었고요.
    처음 입원할때 몸무게랑 크기가 백분위로 10%조금 안됐던거같아요 그런데 병원밥 열심히먹고 중간중간 계속 고기와 과일위주로 먹었더니 5주만에 약1.3kg에서 2.76kg까지 크더라고요.
    너무 급작스럽게 커서그런지 부종은 심했지만 그래도 뿌듯하더라고요.
    빈유젖문가님도 30주부터는 금방 클거에요.

    아토시반을 12사이클이나 쓰셨다는건 라보파 약효가 안드셨나보네요.
    제 와이프는 수축이 너무심해서 부작용을 참고 라보파와 아토시반 둘다 32mg/h로 맞았더니 5주좀 안되게 입원하고 2천정도 나왔어요.

    다 알아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지원금이 꽤 되니 잘 알아보세요.
    고위험산모 지원금은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하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이하면 보건복지부, 보건소, 지자체, 인구보건복지협회, 교보에서하는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등 지원금을 많이 받을 수 있으니 시간되실때 알아보세요.
    그리고 만약 미숙아로 출생하게된다면 미숙아 치료비의 90%정도까지 지원해주는 사업도 있으니 나중에 신생아중환자실에 문의해보세요.
    중위소득 80%가 정말 어이없는 금액이긴하지만 80%를 넘어도 어느정도 지원되는 사업들이 있으니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부디 잘 버티셔서 만삭아 출산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빈유젖문가18.06.26 15:21:55
    0
    라보파 부작용이 심하더라구요.. 마눌은 조금만 맞아도 구토증상에 무기력증에... 라보파 잘맞는 임산부들이 축복받은 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고위험산모지원금을 알아봤는데 알려주신데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서로 화이팅입니다^^
  • 용이리18.06.26 15:13:21 댓글
    0
    건강해질겁니다.힘내십시요.
  • 반드로이드18.06.27 13:01:46 댓글
    0
    응원 감사합니다.
    덕분에 건강해질것 같네요 ㅎ
  • gghrdd18.06.26 20:17:23 댓글
    0
    반드로이드님!! 따님 건강하게 잘클겁니다
  • 반드로이드18.06.27 13:02:32 댓글
    0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퇴원만 한다면 누구보다 잘키워 보겠습니다 ㅎ
  • 엔돌핀이조아18.06.26 21:22:08 댓글
    0
    화이팅입니다.
  • 반드로이드18.06.27 13:02:49 댓글
    0
    응원 감사합니다 ㅎ
  • 삼백억누구냐18.06.28 11:44:27 댓글
    0
    위로와 축하를 같이 할 경우가 있다니... 뭐라 말해야할지 애매하군요... 힘내세요... 한명이라도 힘을 내야 주변에서 그 힘 나눠 받습니다... 아기랑 산모가 어여 쾌차하길 빕니다...
  • 반드로이드18.06.29 09:58:22 댓글
    0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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