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에서 19일날 레옹 재개봉이었습니다. 

생일도 다가오고 생일콤보 먹으면서 감상할 기대에 부풀었는데 

예매하려고 보니 없더라구요.

검색해보니 감독의 성추행과 소아성애 논란으로 재개봉이 취소 됐더군요.

감독의 성추행논란만 있었으면 감독만 원망할텐데 

소아성애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사실 낮에도 이 글을 올렸었는데 

한번 감상하고 생각해보자 하여 리마스터버전으로 감상했습니다. 

아마 이것때메 소아성애 그리고 로리타 컴플렉스가 언급됐겠구나 싶은 장면이 있긴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게 논란이라는 기사를 보고나서야 그런 생각이 들었지

지금까지 10번을 넘게 보면서 한번도 소아성애나 로리타컴플렉스 같은거 느껴보지도 못했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될 당시 연도를 보니 제가 국딩(초딩?)4년이었고

중간에 몇번 재개봉을 했더군요. 

그걸 몰랐기에 이번에 정말 기대가 컷는데 그만큼 실망도 크고

이걸 소아성애와 로리타컴플렉스로 연결짓는 샛키들이 얼마나 음란한 것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런걸로만 연결짓는지 참 놀라웠습니다. 

게리올드먼의 연기와 

장르노, 나탈리포트만의 연기를 스크린으로 못본게 너무나 아쉬워 이렇게 주저리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