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검진 관련 아시는분...

푸른달빛조아 작성일 18.09.18 22: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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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버지가 폐암 검진차 입원했는데 여러모로 답답한 부분이 있어서 글을 올리네요

이전 지인 몇 분이 폐암말기로 손도 못쓰고 돌아가신 것도 몇번 봐왔고

약 7년전 아버지가 ct상 2.5cm로 이상 진단을 받고 무시하셨다가 2년전 3cm로 입원 진단을 받았으나 무시하셨다고 하네요

최근 숨이 차셔서 x레이를 촬영하셨는데 우측 폐(이상 진단 받은 부위)에 절반 이상이 물이 차셔서 상위인 집에서 가까운   지방 2차 종합병원으로 이관해서 입원하게 되었네요

 

일단 예전ct상으론 우측폐 중심 좀 위 부분 몸안 쪽에 강남콩 모양의 3cm정도의 흰부분은 확인한 상태고

입원 병원에선 당연 물이 있으므로 관삽입 후 물을 빼는 처치에 들어 갔고 보통 1리터 이상 나온다고 하더군요

 

근데 문제는 이런저런 진행 상황에 대해서 아무런 설명이 없다는게 문제고...

이전 입원환자들이 난리치고 난장판이 었네요 ㅡㅡ

그와중 한 환자가 세벽에 간호사가 mri찍자고 하니

대체 몇번을 찍냐.. 6번을 찍으면서 설명을 한적 있냐.. 하고 난동을 부리니 얼마 후 부주치의가 와서 그제서야

설명하니깐 더 어이가 없어지게 된거네요 ㅡㅡ

 

이제서야 다른 환자분들 다 설명하고 참...

 

그와중 제 아버지는 내부의 문제니 당연 절차상 내시경삽입으로 확인하려 했으나 부의사 말로는

물때문에 붕붕 떠다녀서 실패했다고 하더군요

 

조사전 ct,x레이 다 찍었는데....

 

당연 이 문제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했고 다음날 주사바늘을 통한 조직검사에 합의하고

진행 하였느나 폐가 쪼그라 들어서 위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ㅡㅡ

 

조사전 ct,x레이 다 찍은건 뭔지 (2)

 

그러곤 전이 확인을 위해서 뇌정밀mri, 전신스캔,뼈스캔,폐능력 검진? 을 해야 하고 이 3가지 중 환자가

선택가능한건 없고 필수여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버지가 나간다고 따지니 그제서야 보호자 찾아서 mri,ct 사진 보여주며 설명을 하는데

ct야 이전에 보던거라 차이가 없고 mri상으론 폐가 찌그러진게 아니라 뭔 이유인지 안에서 부어서 그 강남콩같은

부위가 안 보이더 군요

 

진작에 이런식으로 설명을 하던지..

문제는 설명하면서 확실하다면서 1차 내시경 실패, 2차 부어서 특정할수 없어 실패

나름 확실하니 3종세트인 뇌,전신,뼈스캔은 패키지로 선택사항이 없다는 군요

 

그러면서 목 부위는 검사한게 없는데 갑상선암이 발견되어 전이라고 표현하고

능막까지 전이 되었다는데 폐 외부관련이면 모르겠는데 내부암이 외부 능막으로 전이는 아주 나뿐예후를

보기 전까진 어려운데 그런식으로 얘기하네요

 

물론 그에 대한 영상은 없네요..

 

그러면서 나름 전이 기준으로  말기 4기라고 얘기 하는데 거기에 대한 어떠한 영상도 없는 상황에서 이러니

더 믿음이 안네요

 

일단 확실한건 위험요소가 거기 있고 그 문제로 최근 문이 찬거일 가능성은 많고... 인데

이 의료 기관은 그 이상은 얘기한게 없고 여러 이전 다른 환자들의 상황을 봐선 더더욱 믿을 수 없고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내일 전신,뼈 검사하고 내일 주사 검사한다는데 내부 부운 상태론 여기에 대한 어떠한 처치가 없는데

가능하지가 의심스럽네요 시간끌기로

벌써 입원한지 10일인데 이전내용보다 확실한 내용을 준게 없어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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