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1시,,,, 한일이 산더미 처럼 많이 있네요
자영업자가 일이 많은건 좋은거지만 좀 쉬면서 하려고 글 하나 올립니다;;
아주아주 간단한 노트북 구매가이드 알려드릴께요.
새거나 중고 모두 포함되요.
1. 가격을 정한다.
너무 당연한건데 이걸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일단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을 정하세요. 그리고 오차범위는 10만원 정도로 하면 됩니다.
30~40만원, 90~100만원 이런식이요.
일단 노트북은 당연히 누가뭐래도 가격이 높을수록 성능이 좋습니다.
가격을 정하셔야지 대략적인 성능을 정하고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용도를 정한다.
용도가 2번으로 한건, 용도보다 가격을 정하는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ㅡㅡ;;
자세한 설명은 너무 길어집니다 ㅡㅡ;;;
대충만 설명할께요
일단 새거 기준으로 (참고로 삼성,LG는 여기에서 10~15만원 정도 더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문서, 서핑, 영화 ㅡ 30만원미만
문서, 서핑, 영화를 보긴할건데 답답한건 싫어 ㅡ 50만원 전후
3D게임까지는 아니더라도 게임은 좀 하고싶어 ㅡ 80만원 전후
게이밍노트북을 살거야 ㅡ 120만원 이상
프리미어프로로 영상작업을할래 ㅡ 150만원 이상 (이렇게 하는것 보다 100으로 데탑 마추는게 100배 좋아요)
그 이상의 어떤 작업을 하려면 무조건 데탑가세요. 같은 사양이라도 노트북과 데탑의 성능 차이는 너무 커요.
비싼 노트북으로 고사양 작업을 하겠다면, 맥북프로말고는 절대 답 없습니다.
3. 휴대를 할건지 가끔할건지 안할건지를 정한다.
이거까지가 진짜 많이 중요한거고, 그 뒤에는 그냥 자질구리한거에요.
1~3번은 그냥 순서가 1~3번이지, 그냥 3개 모두 1번이라고 보시면되요.
왜!!! 휴대를 하냐 안하냐가 중요하냐를 설명하려면, 노트북 성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글로 적으려니 졸라 힘들어 ㅡㅡ; 아주 대충 설명할께요. 잘 이해해보세요.
노트북을 당연히 휴대하려고 구매하는거아니야?? 라는 생각은 옛날에 노트북이 비쌀때의 말이고
요즘은 노트북 값이 너무 내려가서
복잡하게 데스크탑 키보드 스피커 모니터 줄줄이 두는것보다
깔끔하게 노트북 한대로 처리하는것도 괜찮죠.
일단 전기세 걱정 전혀없고 인테리어효과도 있고하니 요즘은 기본적으로 노트북을 많이봅니다.
데스크탑대비 판매 점유율도 굉장히 높아지고있고요.
그래서 휴대를 하지않고도 노트북을 사용하는 가정이 굉장히 많아요.
그럴경우 가볍고 얇은 노트북을 살 필요가 없어!!!!!!
휴대를 안할건데 왜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사용하지???? 자기만족이면 어쩔 수 없고;;
얇고 가벼운 노트북 좋아하시죠????? 얇고 가벼운 노트북은!!!!! 비싸고 성능이 떨어져요!!!!!
비싸기만 하면 그냥 사겠는데 비싸고 성능이 떨어져요.
그러면 옵션으로 성능을 올릴수는 있죠. 그럼 더더더 비싸져요.
얇은 노트북은 태생적 한계가있어요. 열을 배출하기 힘들고 구조적으로 저발열 CPU밖에 못들어가요.
물론 배터리효율은 좋기때문에 배터리는 오래가지만
제가 진짜 하고싶은 말은 "얇기때문에 손해보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거죠"
제가 가볍다는 노트북은 1kg 전후의 노트북이고
일반적으로 무거운 노트북은 2kg 전후의 노트북인데.
에라?? 2kg 정도면 그냥 들만하지않아?? 그럼 한번 들어보세요. 매일들면 차이 많이나요.
그렇기 떄문에 휴대용으로 항상 들고다니시는분들은
성능이 좀 떨어지더라도, 비싸더라도, 경량 슬림 노트북을 구매하시는게 좋지만
아주 가끔 휴대한다거나 휴대하지 않으면 그냥 2kg 전후의 혹은 1.6kg 정도의 노트북 구매하세요.
자전거도 10~20g 을 줄이기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고, 가격도 엄청 비싸지잖아요.
노트북도 마찬가지에요.
그러니 LG 그램이나. 삼성 올웨이즈, 레노버X시리즈, HP스펙터, 이런건 사실 뭐랄까 업자가 봤을때
누가 더 가볍게 만드냐의 대한 업체들의 경쟁에 소비자들만 희생당하는 꼴 ??? 이라고 생각되요.
왜냐면 업체들은 얼마냐 가볍냐, 몇그람이냐, 그 숫자가 보이는 수치가 중요하거든요.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 이런 수치적인 카피문구가 필요한거에요.
거기서 쓸대없이 노트북 성능과 관계없는 가격상승이 일어나죠.
굳이 그런거 사지 마세요ㅜ 그런 초슬림 프리미엄급 노트북은 170~200만원은 되야 성능이 괜찮아져요.
저같은면 그돈으로
50만원짜리 초슬림 저사양 노트북, 100만원 게임용 데스크탑, 30만원 고성능 태블릿 이렇게 사겠네요;;
뭐랄까
취향의 문제겠죠?
하지만 많은 제품을 판매한 저의 입장으로서는
각 회사의 초슬림 프리미엄제품들은 가격 대비 성능에 대한 문제가 많습니다.
그런거 사용하지 마시고, 각회사들의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사용하세요.
지금 딱 생각나는건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 시리즈, 얇고 좋아요.
그리고 또 뭐가있을까.... 아무튼 오픈마켓에서 순위보시고 1~5위까지는 보통 가성비 제품이에요ㅡㅡ;;
아무튼 휴대를 할지 않할지는 굉장히 중요한 사안입니다. 꼭 명심하시고.
그외 볼만한건, 액정은 필히 IPS액정으로 구매하시고, 요즘은 노트북 급나누기를 액정으로 하는데.
IPS액정도 가격이 많이 내려간상태에서 TN패널사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이부분은 알아서들 공부해보세요. 정말 중요한거에요.
SSD는 필수입니다. 용량이 적더라도 SSD사용하시고, 부족한건 외장하드사용시거나 멀티부스터이용하면되요.
배터리시간을 보시는 분들도 계실건데, 다 동일해요, 좀 두툼한 노트북은 리튬이온배터리, 얇은노트북은 폴리머
사용하는데 ,요즘은 다 얇게 나와서 대부분 폴리머에요.
노트북이 더 좋아서 배터리 효율이 좋고, 뭐가 어쩌고 그렇게 보는것보다.
CPU가 고성능이냐 저전력이냐 이게 다에요.
고성능CPU를 사용하면 성능이 좋은대신 배터리가 조금가고 (3~4시간)
저전력CPU를 사용하면 성능이 좀 딸리는 대신 배터리가 오래가고 (7~10시간)
이렇게 정리하면 끝!!
집에 놔두고 사용할거면 고성능CPU, 휴대할거면 저전력CPU 끝!!
저전력인지 고성능인지는 CPU 맨 뒤에 달린 영어약자를 보면 되는데 이것고 각자공부!!
또 뭐가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LED백라이트 키보드 선호합니다.
그리고 해상도는 1920X1080은 되야 쓸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여러사람들 봐보니깐 개인취향이더라고요;;
브랜드로 보면
가성비를 따지면 Acer, Asus, 레노버(아이디어 패드 시리즈), HP 정도고
한성은 좀 어중간한 면이 있습니다.
삼성이나 LG에서 가성이 좋다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이것들이 급나누기를 워낙잘해서.
좀 가성비가 좋다고하면, 패널 TN패널 그지같은거 쓰고,
아무튼 삼성 LG의 최대장점은 디자인과 AS망이 완벽하다는거죠.
비슷한 사양에 타 제품들보다 15~20만원 정도 비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냥 돈 더주고 사는거에요ㅡㅡ;;
본인이 컴맹이면 그정도 투자할 가치있고, 컴맹아니면 삼성 LG는 거르세요.
그리고 업자로써 할말은 보통 노트북은 뭐랄까,,,, 하나의 완성품?? 딱 맞는 기성품?? 이랄까??
생각보다 내구성좋고 고장 잘 안나요.
잘 생각하셔야합니다. 정말 고장인지 자기가 컴맹인지;; 컴맹이면 그냥 삼성 LG 구매해서 AS잘 받으시면되고.
컴맹아니면 그냥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가세요. AS힘들다고 고장 걱정마시고요, 고장 잘 안나요.
판매자로써 믿을만한 노트북은
레노버 씽크패드 시리즈중 X시리즈, T시리즈.
이것들은 업그레이드 하려고 분해해보면 정말 예술입니다 .너무 완벽한 노트북이에요. 감탄할뿐입니다.
물론 비싸죠ㅡㅡ; 그리고 중국회사로 넘어가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냥 닥치고 믿을 수 있을 모델입니다.
소니의 바이오 모델들도 사실 씽크패드만큼이나 좋은데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없네요;;
이유는 알고있습니다. 비싸서 그렇죠ㅡㅡ;;
또 뭐가 빠진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궁금한거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데스크탑은 지식이 부족합니다. 물어보지마시고ㅡㅡ;
노트북 모니터 각종 PC관련기기, 태블릿, 스마트폰 뭐 소형IT에 대해서는 지식이 많으니
평소 궁금했던거 물어보세요. 아는대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모르는건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 할께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