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양천구에 거주중 입니다.
저는 6월 12일 아파트 단지내에서 배달을 마치고 나오는 오토바이에게 뺑소니를 당했습니다.사고직후 바로 경찰을 불러 단지내 CCTV를 이용해 달아난 오토바이를 잡고자 사고 조사를 진행 하였습니다.6월 14일 교통과 경위님께 사고 관련 연락을 받았습니다.경위님을 통해 들은 내용은 충격적이였습니다.단지내 CCTV가 작동을 안한다고 하네요.저는 처음에 제가 사고난 부분만 작동을 안한건가 하고아파트 단지 관리과장에게 전화를해 물어봤습니다.알아본 결과 아파트 단지 60여개의 CCTV중 작동중인 CCTV는18개 정도 였으며 관리과장과 통화해본 결과단지내 CCTV가 노후화 되어서 언제부터 고장이 났는지 또 언제부터 찍히지 않았는지도모르는 상태라하였습니다.또한 관리과장이라는 사람은 "저에게 사고 당한게 그렇게 억울하냐?"며비웃기도 했습니다.2011년 03월 완공된 아파트이며 아직 10년도 되지 않은 아파트 입니다.아파트는 400세대 이상 많은인원이 거주하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노인정등이 있습니다.만일 제 뺑소니 사고가 아닌 더 큰 사건사고(살인 방화 유괴)가 발생한다 해도CCTV는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관리과장이라는 사람은 이미 CCTV가 작동 하지 않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묵인하며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1인으로 할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관리과장과 동대표라는 사람은 마치 사고 당한게제 잘못인거마냥 말하며 CCTV는 조치할 생각조차 없습니다..물론 사고직후 뺑소니 오토바이 번호를 외우지못한제 잘못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이런저런 참 답답하네요...어제 24일에는 결국 다른 CCTV 못찾아서..사건종료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