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천에서 자취중인 31살입니다 말그대로 소개팅제의가 들어왔는데
맨날 도시락을 사먹어서 편의점 아주머니와 친해졌는데 어느날 총각~
여자친구잇어~? 아뇨 그랫더니 아이구 주변에 괜찮은 처자있으면
소개시켜주고싶다고 총각 너무 사람 좋다고 한달에 얼마 벌어~?
잘벌땐 400정도 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 며칠뒤에 바로 어제저녁에
저랑 동갑인 아는 동생 조카 딸?ㅋㅋ이 잇다고 소개받을래~?너무 훅 들어와서
생각해볼게여 했는데 오늘 도시락 사먹으로 가니까 계속 소개받으라고..ㅋㅋ
어떤 여자냐고 물어보니까 대학나왔는데도 사회생활싫어해서(?) 직장안다니고
알바하고 다닌다고...좋은 남자 만나서 살림과 육아에 충실하고 싶어한다고..
성격 엄청 착하다고 하는데 ㅋㅋ이게 연애하다가 제가 마음이 빠졋을때
이런얘기 들으면 좋으니까 안고 가겟는데 만나기도 전에 이런얘기 들으니까
소개받는게 별로 안좋을거 같고..형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