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의 신혜선씨는 아직입니까?

코드더블오 작성일 21.03.29 16:04:43 수정일 21.03.29 2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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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혜선씨는 아직 입장 표명이 없나 보군요.

 

이제라도 잘못된 대사에 대한 사과, 아니 입장표명이라도 있었으면 했습니다.

 

팬층이 상당히 두꺼운 배우인지, 여기저기서 옹호하는 발언들이 많더군요.

 

전 이 배우에 관심 없습니다. 

 

그러나 배우가 던진 대사에는 분노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꼼작안하는 모습에 더 분노합니다.

 

 

 

 

 

1. 드라마 대사 한줄가지고 그렇게까지 난리냐?

 

===> ‘조선왕조실록은 찌라시’ 대사는 문제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은 절대 찌라시 취급될 우리의 기록유산이 아닙니다.

 

왕도 살아서는 자신에 대한 사초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게 조선왕조실록입니다.

 

이 기록을 찌라시 취급해버리면, 우리는 중국의 문화공정에 맞서는 많은 근거를 잃게 됩니다.

 

외국인 한국 드라마 팬들도 조선왕조실록을 찌라시로 기억하겠죠. 나중에 바로 잡기힘듭니다.

 

 

===> 기록에 따르면, 철종은 무능했지만 주색에 빠졌다고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색에 빠진 인간으로 묘사했죠.  이런식의 왜곡이 많습니다. 대사 한줄가지고 난리인게 아니죠.

 

 

 

2. 배우가 무슨죄냐? 제작자 작가의 문제 아니냐?

 

===> 조선구마사에서도 이런 말이 나왔었죠. 신혜선 본인이 대본을 꼼꼼히 읽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주연 배우가 역사인식없이 대사를 거르지 못했습니다. 대사를 고칠 수 없었다면 애초에 출연을 하면 안되었습니다.

 

출연 거절의 차인표, 에릭남의 케이스도 있습니다.

 

제작자 작가는 말이 필요없는 쓰레기입니다.

 

 

 

3. 그때는 이렇게 큰 문제 될지 몰랐었다.

 

===> 당시에도 이미 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라도 알았으면 나와서 입장표명을 하던 사과를 하던 해야지요.

 

 

 

4. '조선왕조실록은 찌라시' 대사는 신혜선이 한게 아니라 남자배우가 한 대사다

 

===> 신혜선씨는 주연 여배우로 대본을 충분히 읽고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즉 사전 검토를 충분히 했습니다.

 

배우들이 미리 대본을 받아보고 작품을 결정하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에,

 

작품으로 인한 '배우 본인의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는 중요한 고려 대상입니다.

 

그런데 주연 여배우가 본인의 입에서 나오는 남자 목소리 대사를 놓친다구요?

 

즉 '조선왕조실록은 찌라시' 대사는 신혜선씨가 사전에 충분히 인지한 대사이고,

 

남자 배우가 대사하게 놓아둔 겁니다.  

 

남자 배우도 욕먹야 할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연 배우의 책임 크기에 신혜선씨가 더 욕을 먹어야 하는 겁니다.

 

 

 

5. 너는 왜 긴글까지 쓰면서 분노하냐?

 

===> 이대로 넘어가면, 제2 제3의 신혜선이 나옵니다. 중국 문화공정에 한발 담그고, 논란되면 숨어버리는.

 

===> 이 여배우님은 팬층이 두꺼운가 봅니다. 쉴드가 장난 아니더군요. 그 모양이 더 싫었습니다.

 

 

여기다 화난 모습 보여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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