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가 전원주택 살다가 급히 옆동네 빌라로 이사를 가야해서 창고에 아부지가 열심히 박아둔
못가져가고 못쓰는 물건들 팔고 있습니다. 주로 농기구나 가구 필수가전같은거
귀농하시는분들도 많고, 싸게 사시려는 중장년층들이 많아 금방금방 팔림니다.
채팅 못하시는 노인분들도 많아서 저는 일부로 핸드폰 번호를 올려놨는데
전화가 옵니다……
생각해보고 다시 연락주겠다고, 결국에는 연락 안왔습니다.
무려 50만원 넘게주고 산 깨끗한 식탁을 2만원에 올렸는데, 이렇게 배송까지 요구합니다;;
근데 더 놀라운건 이런식으로 자기생각에 빠져 전화상으로 자기말만하는 아주머니가 3분 더 있었다는거;;
전부다 사지도 않고 자기말만 해놓고 끈어버림니다;; 저만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