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꿈을 거의 안꿉니다. 가끔가다가 1년에 딱 몇번정도?
그것도 일어나서 기억이 잘 안나는 경우가 있고, 꾸더라도 거의 의미없는 개꿈 같습니다.
주로 가장 많이 꿨던게, 제가 예전에 짝사랑했던 친구를 만나는 꿈이 기억에 남고
그 외에는 거의 꾸지 않습니다. 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는 “현몽”을 자주 꾸세요
이빨 빠지는 꿈이나 누군가 군인같은 사람이 노려보는 꿈을 꾸면 거의 백프로 집안에 초상이 납니다.
사촌동생도 중요한 순간마다 굉장히 의미심장한 꿈을 꿉니다. 천만다행으로 약간의 타박상만 입은
교통 사고나기 전날 돌아가신 큰어머니를 꿈에서 보거나
대학교 합격하는 전날, 회사에 취직하기 전날 꿈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수고했다고 머리를 쓰다듬어 줬답니다.
저로써는 정말 이해가 안가고, 공감도 되지 않습니다. 저는 돌아가신 어르신들 꿈에서라도 뵙고싶어도 못보니까요
뭐 지인들이나 친구들이나 꿈꾸는게 선잠자는거라 숙면을 못취하고, 꿈안꾸는것도 숙면취하는 복받은거라고
하는데, 살아가면서 꿈꾸는게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그냥 형님들 살아가면서 경험에 대한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