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11시 10분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 부탁드립니다.

내가사랑하는 작성일 23.07.01 15:24:01 수정일 23.07.03 03:41:11
댓글 17조회 22,491추천 109

 

피해자 남동생 입니다.

 

다시한번 글쓰게 되어 죄송합니다.

 

오늘밤 11시 10분에 시청해 주시고 판단을 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자살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취재진들도 자살인지 타살인지 정확히 구분하기 힘든 사건이라고 합니다.

 

 

 

유가족인 저의 입장에서 판단은

 

현재 가족이 모르는 부채가 있었고 혼자서 해결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아서 힘들어 했던건 확인이 됐습니다.

 

그문제로 징계를 받으면 군생활을 불명예전역으로 마치게 되어 

 

퇴직금 및 정년퇴직 후 연금등을 받지 못하게 되는등 자신의 20여년의 

 

군생활을 이렇게 끝마치는거에 대한 압박이 심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어린 나이에 원사가 될 정도로 군생활을 열심히 했던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 젊은시절 특전사 출신으로 외국에 파병도 다녀왔습니다 )

 

그래서 누나를 죽이고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보험금을 놀린건가?

 

라는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그돈이면 친척에게 빌린돈과 시골 부모님 땅을

 

팔은돈 등을 합치면 빚은 해결 되기에 계속 군생활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남편의 말이 진실이라 하여도

 

20여년 함께한 부인을 저렇게 보낸것 또한 받아 들일수 없습니다.

 

죽은 부인을 캐리어에 담아.. 지하주차장으로 옮겨서 사고 차량에

 

2시간여를 혼자 두다니요.. 3월 그 추운 새벽시간 죽은누나를 혼자

 

차량에 방치한것 또한 너무 견딜수가 없습니다.

 

 

 

또한,

 

유가족이라고 해도 아이들은 어려서 현재 대처를 하는건 

 

남동생인 저 하나 입니다. 저 하나만 이해시키더라도 이렇게 크게

 

될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내용의 대화가 오갔으며 면회를 신청하였지만

 

이것 또한 거부를 하여 얼굴조차 보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누나 장례식중에 변호사를 선임 하였지만

 

저는 누나 장례식 이후 부검결과를 확인하고도 3개월을 기달리다

 

남편과 남편측의 대응에 실망을 하여 임대아파트에 사는 가난한 살림에도 

 

모든걸 걸고 용기를 내어 변호사를 선임하였습니다.

 

 

이런상황에 누나가 자살이라는 남편의 말을 믿을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영상을 보시고 조그만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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