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일 금요일오후에 맘카페, 지역커뮤니티, 당근마켓 등에 먼저 인스타캡쳐글이 돌았고
어제 오후부터 미사역 주변에 경찰차들이 깔렸다는 글들이 올라왔었습니다
“퇴근하는데 미사역에 경찰들와있네요” 등등..
그리고 저녁쯤 범인을 검거했는데 중학생이었다고 장난이었다고하네요
이게 계속 커뮤니티쪽에서만 글이올라오고 기사가 안나서
어디까지가 진짠가 싶었는데 오늘검색해보니 기사들이 나와있네요
이런거보면 확실히 미성년자들은 우리 생각만큼 성숙하지못한 사람이 많은거같습니다
요즘보면 아이들이 지능이높아졌다고하는데 … 나쁜쪽 지능은 그대로인것일수도…
제가 중학생이던시절에도 (스마트폰없고. 흑백 2G폰 막 나오던시절) 학교에 공중전화기가 한대 있었는데
그걸로 누가 경찰서에 폭탄설치 했다고 장난전화걸어서 경찰들오고,폭탄처리반오고
전교생 땡볕에 운동장에 다 집합해서 교장인지 교감인지가 장난전화한사람 나올때까지 못들어간다고 지금이라도 자수하면 봐주겠다 이런식으로 한 30분은 설교해가지고 장난전화한 녀석이 앞으로 나가서 사건이 끝났던 기억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