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11개월이 되었네요
어머니 모시고 동생,제수씨랑 굴먹으러 갔다 왔습니다.
매해 생일만 돌아오면 여지껏 뭐 해논거 없이 나이만 먹는구나 하고 지냈지만, 올해는 그래도 열심히 살았던거 같아 좀 뿌듯한 마음도 드네요.
장가는 못갈거 같지만 내년 생일에는 좀 더 성숙해진 인간이 될수 있게 더 열심히 살아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