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확대수술 2달차 개인적인 생각 정리

몽낑 작성일 24.08.12 14:45:41
댓글 9조회 28,919추천 3

 

 

 

 

 

기존에 휴지심 그냥 통과되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머리 앞부분만 조금 들어가다 걸리는 수준이 됐습니다.

궁금해 하실 내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수술 비용

까놓고 얘기해서 5-600정도는 준비하는게 좋다고 봄

꽈추가 작을수록 보수공사를 많이해야하는건 당연한 이치

꽈추수술도 성형이랑 똑같음

한군데만 고치면 완벽해지는게 아니라 어디든 조화가 중요한거고

병원에서 그얘기를 해줄때 돈 더 안쓸수 있음?

결국 제일 조화로운 걸 선택하실테니 그 금액이 500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

 

2. 병원

총 3군데 가봤는데 그중에서 수술하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자세하게 말해주는 병원으로 가라  

예전에 발바닥을 심하게 베여서 신경이랑 힘줄 다 끊어진적이 있는데

그거에 비하면 이수술은 그렇게 깊게 들어가는 수술이 아니라서

의사가 하지말라는거 안하고 하라는거 잘 따라하면 부작용 생기는 일은 극히 드물지 않을까싶음

일단 나는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하고 지금까지 부작용 없이 살고있다

.

 

3. 길이

진피수술하면 길이 짧아진다는 얘기 많이 들었고 그래서 수술하기 전에 의사한테도 물어봤다.

수술 후 짧아지는건 사실이고 마사지를 해주면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피가 고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진피를 계속 늘려줘야 한다고 당부를해서

수술하고 3주 뒤부터 마사지하기 시작했고 지금 거의 길이는 다 돌아왔다.

 

4. 수술 후 여자반응

이걸 알기 위해서는 수술 전에 저랑 했던 파트너한테 넣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텐데

상황이 안돼서 아직 파트너랑은 해보지 못함

 

근데 새로운 파트너랑 했을 때 확실히 반응이 좋았음

원래 신음이 많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아니라더라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강직도도 강해진 느낌이라 더 강한 피스톤질이 가능해진게 일단 좋음

 

솔직히 첫날 붓기있을 때랑 붓기가 빠지는거 보면 아깝고 그런데

수술 전이랑 수술 후를 놓고 보면 수술한 게 저는 개인적으로 백번 천번 낫다고 생각한다.

큰놈들은 500벌었다고 생각하고 살아라..

 

몽낑의 최근 게시물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