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어, 당장은 안그럴지 몰라도 일단 위험하니까, 만약을 위해서 밖에 나갈 때는 마스크를 하도록 해」 「에―···. 어쩐지 이상해 보이지 않아?」 「정말~언니···. 할 수 있는 예방은 전부 하는 편이 좋아요―」 「부-부―. 여자아이는 실제 이득보다 그저 좀 더 예뻐 보이는 쪽을 좋아하는 생물이라고!」 「이런이런···. 뭐 별로 상관은 없다만 또 감기에 걸려 추태를 보여도 괜찮은 건가? 큭큭··. 이 몸이 서번트인 이상. 주인님을 위해 이것저것 보살펴 주는 것에 이의는 없다만」 「바··· 아, 알았다굿―. 그러니까. 그, 특별히 돌봄받는 게 부끄럽다든가 그런 건 절대 아니야!」 「킥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