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도 꽃이었다 꽃을 떠나기 전에는.. 홍대 나비

장비래욜 작성일 13.01.09 11:40:32
댓글 17조회 8,871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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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 

 커피를 마시기도

술 한잔을 더하기도

 애매한 상황

.

.

 

이대로 집에 가긴 너무 아쉽다.

.

.

.

우리 좀... 쉬다 갈까???

 

 

 

 

 

 

정말 이색적인 bar를 다녀 왔습니다 ㅋㅋ

 

bar 이름도 깁니다. 받아 적으세요

'나비도 꽃이었다. 꽃을 떠나기 전에는...'

일명 '홍대 나비'로 불리우는데 '나빌레라'랑은 다른곳이니 헷갈리지 마세요 ~

 

정말 위에 쓴대로 친구들과 헤어지기 아쉬워서 칵테일이나 한잔 들이키러 찾아 갔습니다.

 

자주 가는 길목인데도 헷갈려요 ㅜㅜ

 

홍대 젠하이어웨이 건너편 지하에 있고 간판도 거의 안보여요~

그러하니 홍대 지리 잘 아는 친구들과 꼭 한 번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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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정문 ㅋㅋ 이 사진은 구글링

 

처음 입구에 들어설때 드는 생각

해리포터에 나오는 비밀의 방 같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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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열고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19금  딱지, 이 사진은 구글링

 

입구에 들어서고선 드는 생각

아라비아안 나~이트~~♩ 신기하~아아안~~ 세계~♪

요술램프가 막 세가지 소원 들어줄것 같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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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 촬영 ㅇㅇ/

 

중앙에 인공연못이 있어요~ 주변을 따라서 방석 놓여져 있죠? '

저것이 좌석입니당 ㅋㅋ 엄청 프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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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진은 구글링

 

저기 하얗게 표시된 상석에 앉고 싶었는데.. ㅠㅠ

일찍 온 커플들이 차지 하고 있더라고요

커플들이 우러러러러러 쳐다보는 제가 얼마나 서럽고 비통하던지...

 

 

됐고

 

주문은 바에서 셀프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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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히토를 선택, 한잔에 만원

가격대는 좀 비싼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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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엄청 몽환적이예요 ㅎ

누워있는 사람들도 보이고요~ 기타치면서 노래도 부르고 사람들이 다 약빤것 같았아요

 

 

사실 그러한게 진짜 약빠는 곳이니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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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로 물담배 ㅋㅋ

 

이거 처음 해봤는데 보글보글 소리 들리면서 용가리 증기 내뿜는게 엄청 재밌더라고요^_______^//

니코틴 성분은 없다고 하는데도 몸에는 해롭다고 하니깐 중독되면 안됨 ㅇㅇ!

그리고 비싸요..

저거 한번 빌리는데 만원, 그런데 20분 밖에 증기가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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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 잡히지 않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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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오~

 

 

특별한 분위기에 취한 어젯밤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할 것 같네요~

 

여러분도 고고씽 해보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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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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