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몽쉘미쉘임
부가적인 설명을 하자면
유명한 애니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되었던 성임
가보면 일본 관광객들 엄청나게 많음..
그러나 난 본적없는 애니 ㅋ
여기 가면 몽쉘통통 오리지날 버전을 먹을수 있나?
란 생각만 했음
허나 물가 드릅게 비쌈 ㅠㅠ
몽쉘미쉘 들어가기 전
옆쪽에 양들이 녹조라때 위에 깨소금 처럼 뿌려져있음
알고 보니 이 지방의 유명한 고기 재료임
저기 풀들이 바닷가 근처라 소금기를 먹고 있어서
그걸 먹고 자란 염소는 자연스레 육질에 간이 되어있단다능
하앍하앍+_+
한국이였으면 한마리 잡아서 볶아 먹어 버릴건데
뭐 여튼 저 양 고기도 드릅게 비쌈
아쉽게도 내가 갈땐 외벽 공사중이 었음..
그래서 몇군대 못들어 갔음 ㅠㅠ
하지만 날씨가 좋단 것에 위안을 ㅋㅋ
꼭대기 올라가면 이런 풍경임
이날 수동모드로 찍다가 자꾸 노출 오버 되서 보니
날이 너무 좋아 카메라가 미쳤던거임-_-
에잉~
옆으론 이런 풍경...
솔직히 파리 처럼 대도시 보다 나음
훨씬 더
파린 사실 미술을 좋아 하시는 분이나
여성분들에게 좀더 어울릴만한 도시임..
이곳이 유명하다는 몽쉘미쉘 수도원의 계란찜?
뭐 여튼 그런 맛집임
근데 전통 맛집이라고 드릅게 비쌈
그냥 난 뭐..
물만 들이킴 ㅠㅠ
근데 물값도 비쌈
물 이야기는 좀있다 ㅋ
여기서 작은 기적을 만났음
아래 사진에 조용히 기도 하시던 수녀님이
나에게 오시더니만
나의 이마에 성호?를 그려주시며
봉루트라고 말씀해주심...
프랑스에선
봉루트가 좋은 여행 이란뜻임..
그분의 따스한 손길을 아직 못잊음
여기는 해가 늦게 짐
이때가 대략 7시즘?
몽쉘미쉘 나와서 잠시 서성거리면서 주변을 보았을때
대략 이런 풍경이었음
해도 길겠다
그냥 들어가기 뭐해서 마을 하나 더 돌아 다님
영화에서 봤던 해적마을임..
이름은?
모름-_-;; 까먹음;;
프랑스 전통가옥들은 대부분 이런식임..
여기 집들이 대부분 500년 이상된거임
그리고 미로 수준임..
예전에 전쟁할때 적군이 쳐 들어 오면
길해매라고
골목도 좁음..
성인 남자 딱 어깨 넓이임..
이유는 뭐..다들 알거라 생각함
여기 간판은 전부 그림이 그려져 있음
이유는
예전엔 사람들이 글을 몰라
상점을 이용 못했는데
그걸 해결코자 간판을 그림으로 그려버렸음
그래서 간판이 참 이쁨
저긴 빵과 와인을 파는 곳
아직 전통을 이어 몇대째 하고 있어서
큰 바게트 빵을 하나 사먹음
입천장 홀랑까짐 ㅠㅠ
와..딱딱하더이다
대략 이런 풍경임
알고 보니 여기가 프랑스 인들이 많이 오는 휴양지
물가도 프랑스 안에선 싼편
그리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기차여행하며 바깥 풍경 보는것도 재미 있음
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주자면
얼마전 짤발으로 많이 올라왔던
프랑스산 물
에비앙? 맞을거야
그거 먹으면 소화 잘된다는 그짤방
여기서 사먹으면 750원에 사먹음
물론 파리 시내는 대략 2~3유로
환산해보면 3000원 정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5000원 정도 할거야.
그거 사먹는 여자애들 맘껏 비웃어줘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이유인 즉슨
원래 유럽 물들이 석회물질이 많아서
평생 먹으면 몸에 안좋다가 뭐라나?
그래서 에비앙이 석회물질을 완전히 제거한 물인데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물이야
우리나라 물이 전세계적으로 정말 깨끗하거등
그리고 수돗물 역시 가끔 소독약 향도 나고
녹물도 나오고 하지만
전세계 평균적으로 봤을땐 정말 깨끗한편에 속해
그리고 사실 애비앙 맛을 보면
맛없어-_-
그냥 뭐랄까..
우리나라 동눼 약수터 수준의 맛?
그냥 우리나라 삼다x나 그냥 보리차 끓여 먹는게 더 좋아
그리고 몸에도 훨씬 더 좋고
2편은 여기까지
3편부터 좀더 괜찮은 풍경사진 올라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