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에펠탑이다
전편에서 말씀드렸지만
난 파리에 관심없음-_-;;
쎈강 주변..
내가 간날이 파리 날씨가 드러웠음..
물색깔도 구림 ㅜㅜ
그냥 이정도면 동눼 하천 조금 큰 정도?
하지만 그속에서 여유를 찾으며 노는이들이 부러웠음
나의 몸뚱아리는 시차 덕분에
이미 요양모드
그래서 얼마 못움직임 ㅜㅜ
나름 tgv 1등석 ㅋㅋㅋ
빨리 예약해서 30유로에 예약 ㅋ
그래서 이동~~~
기차 창밖으로 보이는 프랑스 시골만의 풍경이
이때 내 몸뚱아리 상태는
여친이랑 처음 키스 할때 만큼의
심장 박동수로 올려줌
정확히 바욘역..
기차역이 그냥 평범함..
이때 난 솔직히 겁먹었음..
주변에 죄다 외국인.
사고라도 터지면 대사관 갈려면 기차 타고도 5시간인데..
누군가 해코지 하면 어쩌지?란 불안감
속으로 생각했음
어차피 나도 이들 눈에는 여행자에
조그마한 마을에 왠 동양인?이라고 생각할거임
그냥 그순간 부터 정신줄 놓고 다니기 시작함
겁먹어도 소용없고
어차피 내가 벌린 일임..
피리네 산 어느 중턱..
이정도 되면 설명을..
사실 난 유럽여행겸
까미노 를 걸을려고 갔던 거임
종교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말도 안통하는곳에서
왠 뻘짓이냐 하는 분들있을거임
우리나라에도 이쁜 길이 얼마나 많은데
하지만
사회 생활 하다보면 어느순간 그냥 다 놓아 버리고 도망쳐 버리고 싶단 생각이 들때가 있음
그때 우연찮게 이길에 대해서 누군가 정보를 줘서
그냥 다 놓고 도망나온거임..
더이상 있다가 내가 미쳐 버릴거 같아서 ㅎㅎㅎ
누군가 이런말을 했음
도망쳐 보는것 또한 용기다.
그곳에서 이런 풍경도 보고
방영록에 적어 놓은 이런 글들도 보고
이때부터 난 순도 100프로의 여행자가 되었음
비록 이 이후 피리네를 넘다가
비 바람 벼락까지 다 만나 그다음 마을까지 고생하긴 햇지만
ㅋㅋㅋ
나머진 3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