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살장25시 입니다.

글을 쓰기전에 전주 여행에 도움을 주신 '오일-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주 여행 질문 게시글이 올라오고 몇몇 분들에게 전주 한옥마을 관련 지도 보내드렸습니다.

솔직히 그 지도 네이년 지도를 이용하여 전주 한옥마을 지역 인쇄하고 나머지는 짱공유 '오일-유'님이 보내주신 정보와

저와 여자친구가 찾은 정보를 참고하여 지도에 표시 하였습니다.(게스트 하우스 위치 포함.)

지도 부탁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진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게시글 중 전주 여행 질문 글이 간혹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2014년 5월 1박2일로 간 전주 여행 후기 글 올릴게요.

사진으로 인하여 스압이 많이!! 많이!! 되니 참고 바랍니다.

[ 전주 한옥 마을에 있는 '길거리야' 에서 판매하고 있는 '바게트 버거' 입니다. ]

바게트 빵 속을 파서 그 안에 고기, 야채, 양념을 넣은 음식 입니다. 출출할때 먹기 좋고 메뉴도 다양 합니다.

사람이 많으면 줄을 서서 구매를 해야 하는 일이 발생 합니다. 참고하세요.   

[ 이제 전국 어디에서 판매하고 있는 '지팡이 과자 아이스크림' 입니다. ]

전주에서 처음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짧은 부분에는 다크 초코 맛, 긴 부분은 치즈 맛 입니다.

모양도 신기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 전주 한옥 마을에 있는 '풍년제과' 빵집 입니다. ]

전주 한옥 마을 여기저기에 풍년제과 빵집이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한옥 마을 중심 위치에서 위로 쭉 올라가면 나오고

두번째 사진은 한옥 마을 중심 위치에 있습니다. 이상하게 첫번째 사진에는 손님 별로 없는데 두번째 사진에는 손님들이

줄까지 서가며 대기하고 있었네요. 초코파이 및 빵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다른 음식점을 가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느라

사진이 없네요.ㅠㅠ 초코파이 모양은 인터넷에 올라 온 사진 참고하세요. 모양은 일반 초코파이랑 많이 다릅니다.

맛도 많이 다릅니다. 풍년제과에서 나온 초코파이는 푸석푸석 한 느낌, 단 맛이 강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호불호가 많이 나타나는 전주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풍년제과에서 판매하고있는

양갱 맛있었습니다.(양갱을 좋아해서~~)ㅋㅋㅋㅋㅋ

[ '모정 꽈배기'에서 판매하고 있는 꽈배기 튀김 입니다. ]

한 봉지에 2000원 입니다. 물이 꼭!! 필요합니다.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먹기에 좋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습관적으로

하나씩 계속 먹게 되고 순식간에 다 먹었다는 ㅋㅋㅋㅋㅋ 두 봉지 사니까 사장님께서 낱개로 2개 주셨던 기억이.ㅋㅋㅋ

[ '외할머니 솜씨' 라는 팥빙수 및 전통차 판매점, 음식은 '옛날 흑임자 팥빙수' 입니다. ]

흑임자 팥빙수가 유명한 음식점 입니다. 팥도 맛있고, 흑임자를 처음 접했는데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설빙에서

판매하고 있는 빙수보다 이런 제품의 빙수가 더 좋더군요. 참고로 한옥 마을 안에 '설빙'도 있습니다.

[ '외할머니 솜씨' 옆에 있는 가게 입니다. 이름은 몰라요.ㅠㅠ ]

치즈를 기름에 튀겨서 판매하는 음식 입니다. 치즈를 많이 많이 좋아하지만 이런식의 치즈 음식은 별로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외할머니 솜씨' 근처에 '치즈점보롤' 이라는 음식이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위 사진이랑은 무관).

임실치즈농협 이라는 문구가 있는 음식점 찾으시면 됩니다. 위 사진과 비슷한 음식이라고 하네요. 제가 찾아갔을때는

치즈가 다 팔려 판매가 끝났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거 같습니다.

[ '남부시장' 안에 있는 '청년몰'에 있는 '옛 과자 판매' 하는 가게 입니다. ]

남부시장에 있는 청년몰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가게 입니다. 옛날 초등학생 시절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먹었던 과자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도 보니 신기했어요.ㅋㅋㅋㅋ

[ '남부시장'에 있는 '조점례 남부피순대' 입니다. ]
전주에 오면 꼭!!! 진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 라고 생각합니다. 피순대도 맛있고, 순대국이 최고!!! 일반 순대국과

다르게 맵고, 국물도 시원 합니다.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술을 마시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맛있습니다!!!!

전주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 '삼백집'. 허영만 화백님의 '식객' 만화에 나온 '콩나물 국밥' 입니다. ]

아침+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식당도 깨끗하고 국물도 시원해서 아침+점심으로 딱 좋은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1박 2일 여행자 분들은 아침 또는 점심 또는 아/점으로 드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촌놈의 손맛' 음식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기 완자 꼬치' 입니다. ]

완자 고기를 구운건지 튀긴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요리 후 꼬챙이에 끼워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은 있지만 또 먹고 싶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고기 음식이라 기름이 있는게 당연하지만 느끼한 맛이 많이 납니다. 여자친구랑 후딱 다 먹고

꼬챙이와 종이는 쓰레기통에 바로 버렸습니다. 완돌이였나?? 다시 보니 무섭네요.ㅋㅋㅋㅋ

[ '교동 떡갈비' 음식점에서 떡갈비, 연잎밥, 비빔밥 이었나 곤드레 나물밥 이었나?? 음식 입니다. ]

전주 여행 가면 많이 찾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왜!!! 왜!!! 왜!!! 찾는지 모르겠습니다. 떡갈비, 연잎밥, 비빔밥??,

곤드레 나물밥??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맛은...음...서울에서 판매하고 있는 떡갈비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연잎밥은

처음 먹는거였고, 비빔밥이 맞을 겁니다. 솔직히 비빔밥도 서울에서 판매하는 비빔밥이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주로 여행을 또 가게 된다면 비빔밥으로 유명한 음식점을 찾고 먹게되면 느낌이 또 다르겠죠???

[ '전일 슈퍼' 또는 '전일 갑오'로 불리는 음식점이라고 하기 보다는 동네 구멍가게 정도?? ]

서울로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들렸던 음식점(?) 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이상하고...가게 입니다. '오일-유'님께서 강추 하시던

가게 입니다. 꼭!! 들려서 황태구이에 맥주 한잔 하라고 하셨습니다. 후회 없었습니다. 진짜 최고 입니다. 맥주를 부릅니다.

'사장님, 여기 맥주 한병 더 주세요.' 여자친구도 맛있다고 최고라고 했습니다. 둘이서 맥주 3병? 4병 정도 마셨을 겁니다.

시간만 더 있었으면 더 먹고, 더 마시고 했겠지만 서울 가는 버스 출발 시간이 다가와서...ㅠㅠ 여기 갑오징어?? 였나??

오징어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대 맛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순대국 다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가게 입니다.

인터넷에 보면 사장님이 불친절, 불친절, 불친절 하다고 하지만 가게 안에 손님은 많습니다. 친절, 불친절은 개인

인내심으로 버티면 되고 가게 분위기 및 술과 구이의 조합으로 먹고 마시는거 같습니다. 아...또 가고 싶다.ㅠㅠ

전주 한옥 마을에는 프렌 카페(별다방, 커피다방, 천사다방, 다방베네 등)가 없습니다.

개인 카페 및 전통차 판매점이 많습니다.

아!! 설빙 하나 있네요.

아니면 제가 못 보았을 경우도 있습니다.

프렌 카페가 가고 싶으시면 전동성당 근처에 이디야 커피 있습니다.

--- 마치며 ---

1박 2일 전주 여행 정보를 주신 '오일-유'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덕분에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음식도 배 터지게 많이 먹고 게스트하우스 추천도 좋았습니다.

일단 음식 사진 위주로 올렸습니다.

음식 및 음식점 사진을 제외한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은 괜찮다 싶으면 올리겠습니다.

제가 올린 음식 사진 및 평들은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잘 참고하시고 전주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소개하지 못한 음식점들도 많으니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