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쳐먹도록 해외 한번 못가다가 이번 여름에 괌으로 가족여행 갔다왔습니다.
아빠는 회사 때문에 못오고 안타깝게 저희끼리만 갔네요 ㅠㅠ
준비를 마치고 인천 공항으로 ㄱㄱ~~
원래 8시 비행기 였는데 빨리 가야된다고 형이 성화여서 3시에 도착... 결국 공항에서 5시간을 기다린 후에 비행기에 탔습니다.
비행기 타서 단체사진 한장!
밤에 도착해서 밖에 풍격을 못봤는데 호텔에서 창문을 열어보니 수영장이 똬악!
일단 밥을 조식으로 밥을 먹었는데 뭐가 이리 다 짠지.. 여기는 기후가 더워서 음식이 짜게 나온다고 하네요
결국 과일이랑 빵으로 대충 먹고 나머지는 짜서 조금만 먹었네요 특히 생선 장난 아님
시내 구경을 갔는데 마침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더라고요
앞에서 코코넛을 팔길래 먹었는데 코코넛 물보다 과육을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는게 엄청 맛있어요 약간 회같달까?
먹고 자고 물놀이 하고 먹고 자고 쇼핑하고 무한 반복!
이건 식당에서 먹은 립이랑 여러가지 있는 스페셜 메뉴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맛은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깜짝놀랐어요 4명이서 20만원 정도 쓴거 같음 ㄷㄷㄷㄷ
역시 해외는 바다~~ 한국에서는 볼수없는 절경이네요
요 산호가 군데군데 있는데 산호초 보호 구역이라 가져가면 법에 걸려요
마지막날 찍은 바다 사진인데 원주민 같은 사람들이 그냥 물에서 놀고있더라고요
수영도 엄청 잘하고 석양이랑 보니 너무 멋있어서 한컷
처음 가본 괌은 너무 좋았는데 해양 투어는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비가 오는 바람에 사진도 못찍고 돌고래 보여주겠다는 선장이 돌고래도 안보여줘서 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