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3대 레포츠 정보입니다.^^

꾸냐 작성일 15.07.16 16: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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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래프팅(Rafting)

 

년 전만 해도 래프팅은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레포츠였으나 이제는 즐기는 사람이 꽤 많을 정도로 대중화된 레포츠이다. 서울 경기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더라도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덕에 강원도 내린천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많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캐나다나 미국 등 서양에서는 래프팅이 매우 대중화되어 있을뿐더러, 매니아층 역시 두텁기 때문에 관련 장비의 매매나 대여, 중고장비 매매 등 래프팅 관련 산업이 크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래프팅 레져문화가 그리 흔하지 않다. 우리나라는 1990년 중반 넘어서야 대학교 동호회나 직장인 동호회등이 형성되었으며, 불과 20여년 사이에 새로운 코스 개발이 많이 이루어져 있다. 유명한 곳으로는 앞서 말한 내린천(약 70km), 조양강과 동강(강원도;약 65km)를 비롯하여 10여 곳이 넘으며, 지속적으로 래프팅 코스들이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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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라 지리적 특성 상 빠른 물살이 많고 깊은 계곡이 다수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래프팅 레져는 더 대중화될 전망이며, 물살이 급하지 않으면서 계곡 폭이 넓은 코스도 있으므로,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으므로 새로운 여름 레져로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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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팅시 유의할 점은 탑승하기 전 반드시 전문가에게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구명조끼 착용 및 급류에서의 행동지침 등을 숙지하고 시작하여야 한다. 또한, 전문가가 동승하지 않는 래프팅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동호회나 래프팅 관련 업체를 통하여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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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노클링(Snorkeling)

 

노클링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레포츠들 중 하나이다. 스노클은 수중에서 숨을 쉬기 위해 수면 위로 내어놓은 관을 뜻하며, 이를 이용하여 물속을 호흡을 원활하게 하며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액티비티가 다름 아닌 스노클링이다. 스노클링 장비로는 스노클, 물안경, 핀(오리발)이 있으며, 수트를 입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산호초가 많은 바다의 경우 피부가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또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스노클링의 매력은 '수영을 잘하지 못하더라도' 수심 3~5미터 정도의 해역에서 자유로이 헤엄칠 수 있는 것이며, 잠수를 통해 수중 생태계를 특별한 장비의 도움 없이 관찰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대체로 스노클링하기 좋은 해역은 산호초가 잘 발달된 근해이나, 국내 해안에서는 산호초가 있는 해안을 찾기가 쉽지 않다. 가급적이면 갯벌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 서해보다는 수중 가시거리가 길고(맑은) 수심이 깊은 동해나 남해쪽을 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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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 시 유의할 점은 파도가 심할 때, 큰 바위 주변에서 하는 것을 삼가야하며,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동해의 경우, 해류가 빠른 해역에서는 깊은 곳으로 나가지 않는 것이 안전하며, 반드시 핀(오리발)을 착용하는 것이 혹시라도 모를 날카로운 바위나 성게 등에 다칠 우려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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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워터 슬레이(Water Sleigh)

 

터 슬레이는 동력원(제트스키, 모터보트)으로 끌어주는 무동력 보트에 사람들이 올라타고 즐기는 레포츠를 말하며, 국내에서는 '바나나보트 라이딩'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 초부터 보급되었으며, 한강이나 서울 근교의 잔잔한 강 인근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별한 교육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물 위에서 즐기는 이른바 수상 스포츠 중 가장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이기도 하다. 보트의 길이에 따라 탑승 인원이 구분되는데 가장 긴 보트의 경우 7명까지도 동반 탑승 가능하며, 이용 요금 역시 다른 레저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큰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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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슬레이를 즐길 시 유의할 점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여야 하며, 탑승 시 자세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급선회로 인해 보트가 뒤집어졌을 경우에는 가이드의 행동지침을 경청하고 따르는 것이 좋으며, 혹여나 손잡이 등 견고한 부분에 피부가 긁혀 다칠 수 있으므로, 탑승 도중 손을 놓고 타는 행위 등 위험한 행동은 삼가야 한다. 또한, 너무 어린 아동(10세 미만)은 탑승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래 출처에는 링크가 걸려있으므로 원치 않으시면 클릭 안하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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