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추천해드립니다.^^

꾸냐 작성일 15.08.19 18: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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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불 해수욕장

동해안 하면 떠오르는 해수욕장은 구룡포, 월포, 칠포 해수욕장이다. 하지만 유명한 3대 해수욕장 외에도 북적이지 않고 물 맑은 해수욕장이 고래불해수욕장이다. 고래불 해수욕장은 산을 끼고 있어,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근해 수심이 얕은 편이므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들리기에는 이만한 곳도 없다. 실제로 고래불 해수욕장은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으며, 한 번 가본 여행객들은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이곳을 꼽기도 한다. 고래불이라는 이름은 고려시대 말, 목은(牧隱) 이색(李穡)선생이 고래가 뛰어 노는 것을 보고 ‘고래불’이라고 명명하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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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라 해수욕장

부산에서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는 구조라 해수욕장은 송정해수욕장에 가려 외부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해수욕장들 중 하나이다. 다른 해수욕장들과는 달리, 초기의 이 해변은 관광장소로 활용되지 않았다. 6.25 전쟁 이후 주한 미군들이 거제 수용소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자주 찾은 장소였으며, 70년대에 들어서서야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동해안의 여러 해수욕장들과 같이 이 곳 역시 백사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넓이나 폭이 일반인들이 여유 있게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수심이 급격하게 깊어지거나 파도가 심하게 치는 곳이 아니라서 가족단위로 바캉스 떠나기에 좋은 곳이다. 이 밖에도 외도, 해금강을 드나드는 유람선 정박지가 가까이 있어, 아이들과 구경하기에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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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해수욕장

울산광역시의 자랑이자 랜드마크인 일산 해수욕장은 울산 도심을 지나 공단이 있는 동구 끝에 다다르면 찾을 수 있다. 얼마 전 울산대교도 개통하여(2015.06.10) 고속도로에서 일산 해수욕장까지의 접근성 또한 높아졌으며, 울산광역시의 자랑인 울산 12경 중 하나인 대왕암을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어 1석 2조이다. 대왕암은 문무대왕 왕비의 수중릉이라는 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그만큼 바위의 모습이나 기품이 범상치 않았으며, 동 틀 무렵이나 노을이 질 때, 대왕암의 모습은 신비에 가까워,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바로 옆에 울기(蔚埼:울산의 끝)공원이 있어,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도 있다. 주변 먹거리도 풍부한 편이라 울산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피서지이다.

 

 

출처 : 코호한의원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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