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가족여행 - 첫번째

영춘권 작성일 16.03.01 12: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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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겨울바다를 보고왔어요.^^

 

 

 

작년 5월.. 오토캠핑에 관심이 불타올랐을때 검색으로 알게된..

 

동해망상 오토캠핑리조트

 

그 때가 5월초였는데 예약이 꽉차 그림의 떡이였죠.

 

그랬는데... 애들 개학전에 동해를 가보자는 남편의 말에 예약.

 

일,월요일 비수기평일로 숙소는 6만원에 해결.

 

자~아~~

 

1박2일 가족여행 포스팅을 시작 해 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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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하남 - 양평 .......

 

에서 일단 아침식사를 함.

 

 

 

우리식구 아침부터 공짜밥으로 희희락락~~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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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의 '최미자 소머리국밥'집의 체인점 같은데..

 

3일전에 오픈해서 마침 우리가 들른 일요일까지 식사 무료제공!

 

한그릇에 만원씩, 4만원 굳음~ㅎㅎ

 

든든히 맛난 아침먹었고 주유하고 먼길 나섬.^^

 

 

 

서울 - 하남 - 양평 - 여주 - 원주 - 영동고속도로 - 대관령넘어 - 강릉 - 정동진

 

 

평창휴게소를 넘으면서 눈발이 날리기시작.

 

슬슬 걱정도 되기 시작.

 

 

어쨌든 나선길이니 가보자고 함.

 

난 집에 돌아갈길을 걱정..ㅠㅠ

 

뒷좌석 애들은 꿈나라..

 

남편은 '모험을  해 보는거지~'허클베리핀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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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들어서니 날씨가 좀 나아져서 무리없이 일정을 시작.

 

일단 '정동진'을 향해 GO~!

 

나의 머릿속 이미지는 아침해를 손안에 쥔 커다란 손형상을 볼 수 있겠구나~였는데..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손'은 없었다.

 

우리가 네비를 의지해 간 '정동진'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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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첨 본 바다!

 

시~원한 풍경에 감탄하고 사진찍고~~

 

추워서 얼른 차에 탐. ㅋ

 

일단 숙소에 들어가고푼 맘이 간절했기에~~~

 

 

 

비가오기시작!

 

아이고오~~ 우산도 없는데..ㅠㅠ

 

 

 

우여곡절끝에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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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짐풀고 잠깐 늘어진다음 점심겸 저녁꺼리를 사러 '묵호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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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블로거들의 묵호항포스팅을 열심히보고 대게를 먹는 그들의 행복의순간을 나도 누리리다~~

 

들썩이는 마음을 안고  갔는데..

 

일단 우산이 필요했다. 편의점에서 큰거 2개사고 좀 헤매고..ㅠㅠ 도착.

 

주차 간신히하고 흥정하러 사람들틈으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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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고 바람불고 일요일오후라 그런지 물건은 많이 빠지고 우리도 얼른 먹어야했기에 두군데정도 흥정 해 보고 결정.

 

5마리 기본에 서비스 2마리, 매운탕용 작은거 2마리..를 140,000원에 사고

 

문어 1kg에 35,000원 사고.. 근처 쪄주는 집에 들어가

 

게 : 10,000원 / 문어 : 3,000원 찌고, 삶고 박스포장해서 숙소로.

 

작은게 2마리는 라면에 넣겠다고 해서 찌지않고 그냥 가져옴.

 

 

 

숙소 체크인 할때 편의점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살 수 있어 편했다.

 

이것으로 장보기가 끝난 줄 알았는데.. 우린 완전 먹으러 온 모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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