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사랑에 빠지다!

사진 제공: tvN
 
 

배우 한지민이 필리핀 오지 마을의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돌아온 tvN 월드스페셜 [LOVE]가 15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필리핀 민다나오 섬 부키드논 주에 위치한 오지 중의 오지 알라원.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고 전체 가구 수가 고작 43집뿐인 마을이다. 그곳엔 작은 학교가 있다. 그러나 깊고 깊은 산 속 마을의 학교에서 선생님을 구하는 건 불가능한 일.
 
배우 한지민은 교사가 없는 알라원의 학교를 찾아가 아이들을 위한 새내기 선생님이 되어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 미술, 음악, 체육 등 말이 통하지 않아도 되는 과목들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만들어 수업을 진행했다.
 
제작진과 함께 마련한 마을 체육대회에는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 아빠 할머니 어린 동생들까지 다 같이 참가해 축제의 시간을 즐긴다. 메디컬 캠프도 마련해 생전 한 번도 의료혜택을 받아보지  못한 아이들의 몸에 난 상처와 마음의 상처까지 어루만져 주었다.
 
이번 여정에는 드라마 작가 노희경도 한지민과 동행했다. 둘은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알라원을 찾아 학교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나눔과 사랑을 나누었다. 또한 내레이션도 맡아 수많은 오지에 학교들이 계속 세워질 수 있도록 시청자들에게 호소한다. 

또한 한지민과 노희경 작가의 여정은 tvN 월드스페셜 [LOVE]와 더불어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라는 책으로도 만들어져 17일경 출간될 예정이다
 
<embed src="http://eq.freechal.com/flvPlayer.swf?docId=2332410&serviceId=QT00" 못보신분들을 위해 제가 올린 동영상입니다.^^

요건 뒷부분 짤린거다시 올렸습니다.<embed src="http://eq.freechal.com/flvPlayer.swf?docId=2332448&serviceId=QT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