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의 멤버, 현아(17)가 짧은 미니스커트로 구설수에 오른 다음 날 또 다시 과감한 미니원피스를 입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네티즌들은 9월18일 있었던 '2009 동대문 패션축제’ 공연에서 현아가 입었던 의상의 선정성을 지적했다.
92년생 미성년자인 현아가 속바지가 다 보이는 짧은 미니 원피스와 등이 훤히 비치는 소재의 의상을 입고 공연한 것. 자꾸 올라가는 치마를 중간중간 끌어내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의상 선정에 있어 코디네이터가 더 많은 주의를 기울였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에 포미닛의 소속사인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5%A5%BA%EA%BF%A3%C5%CD%C5%D7%C0%CE%B8%D5%C6%AE">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가 치마 안에 입고 있는 것이 속옷이라는 논란이 있는데 이는 속바지다"라고 해명하며 "앞으로 팬들의 지적을 수용해 의상 선정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논란이 사그라들기도 전에 포미닛 측은 다시 속바지가 다 보이는 초미니원피스를 선보였다. 26일 저녁 7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 <제46회 대종상영화제> 개막축제에서 다시 속바지를 노출한 것이 포착된 것.
소속사 측에서 의상 선정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밝힌지 하루 만에 또 다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논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