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민우 아내, 희귀병으로 한달만에 사망

세휘롯 작성일 17.10.18 0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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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 가수 김민우가 부인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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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여섯 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한 김민우는 결혼한 지 8년 만에 아내를 잃었다. 김민우의 아내는 희귀난치성 질환의 일종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는 “김민우가 올여름 부인상을 당했다.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면서 “김민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살고 있다.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아이를 키우며 열심히 사는 모습에 응원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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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 혜성처럼 등장한 김민우는 '사랑일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하자마자 KBS 가요대상 신인상과 MBC 10대 가수상 등 주요 가요 시상식을 휩쓸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군 입대를 한 뒤 제대 이후 가요계 복귀가 쉽지 않았다. 제대 이후 컴백했고 6장의 앨범도 냈지만 예전 같은 전성기를 누리지 못했다. 한동안 소식이 전해지지 않다가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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